안녕하세요~

남구의 여기저기를 다니는 누비단의 조광현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덥죠!

30도는 기본이고, 그 이상의 날씨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에어컨 빵빵한 버스를 타도 더위가 식지 않을 정도로

그 열기가 강해 경성대 앞으로 피서를 가기로 했습니다!

방학한 뒤로 조금은 조용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부산의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경성대 앞은

데이트하러 오거나, 친구들과 놀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아요.

제가 오늘 피서갈 곳은 경성대 상권의 끝자락(?)에 있는

아홉달이라는 카페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성의 인테리어라

여러분들께도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Cafe 아홉달 기본 정보

위치 : 수영로 346번길 28

오픈 시간

- 월 ~ 금 : 낮 12시 ~ 밤 10시

- 토 : 낮 12시 ~ 밤 9시

- 일요일 휴무

경성대 부경대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경성대 감성 카페 아홉달로!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카페 아홉달입니다.

2층이라 올라가야 해요!

이름에 걸맞게 9개의 달이 그려져 있는 입간판입니다:)

오픈 시간과 인스타그램도 적혀 있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에서

하늘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메뉴는 다양하기보단 자신있는 것들로 채워놓으신 느낌이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아서

새로운 걸 좋아하는 저와 잘 맞았어요.

이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맛있는 디저트도 드셔보고 싶다면 한 번 참여해 보세요!

예전부터 오긴 했는데, 이번에 온 김에 처음으로 쿠폰을 찍었어요.

보통은 10개나 그 이상인데, 9개라 좋은 거 같습니다.

이름에 맞는 컨셉을 지키시는 거겠죠? 더 자주 오고 싶어집니다^.^

디저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어이쿠, 제가 당겼던 것들만 찍어와버렸어요ㅎㅎ

치즈케이크나 달달한 것들도 있었는데,

저도 어느덧 어르신 입맛이 된 거 같습니다^^;


경성대 카페 아홉달의 감성적 인테리어

우드를 베이스로 한 아홉달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그 감성을 더해주고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은 충분한 모습입니다:)

뭐랄까 이런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영화 같은 느낌?^^ 감성적인 창가를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더 가깝게 찍으니 더 감성적으로 나오는 거 같아요.ㅎㅎ

커텐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 들어오는 햇살이나, 영화처럼 나온 장면들이

사진으로 기록하긴 했어도 제 마음에도 오래 남아있을 거 같습니다^^

창문에는 밤에 보면 잘 어울릴 거 같은

초승달 모빌이 걸려있었습니다.

일부러 조금 어둡게 꾸며서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더하신 거 같아요.

눈도 부시지 않고,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으니

여름의 뜨거운 날씨가 잊혀지는 거 같아요!


의외의 메뉴가 맛있었던 경성대 감성 카페

음료와 디저트 이야기도 해야겠죠!

저는 독특한 메뉴인 흑임자라떼와 쑥 케이크,

일명 "어르신 세트(?)"로 시켰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다른 데선 못 먹을 것 같은 쑥 케이크가 있었는데요.

이게 정말 대단한 게,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쑥의 텁텁함과 흑임자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절묘하게 조합돼

진짜 쉬지도 않고 먹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디저트입니다.ㅎㅎ

결국 이렇게 깨끗하게 먹어치웠답니다ㅎㅎ

(흑임자 가루는 왜 남겼지)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할 수 있는 카페 아홉달

쿠폰 보관함도 있었는데요.

저도 제 이름을 적어 넣어놨습니다ㅎㅎ

이런 통이 몇 개는 있었는데 이렇게나 단골이 많다니 싶기도 하면서

생각해보면 그럴만 한 거 같기도 해요.

입구 쪽에 있는 거울은 포토존이라 해도 될 정도로

오시는 분들은 다들 찍고 가시는 거 같은데,

저도 한 번 찍어봤어요.^^

이건 다른 거울에서 찍어봤는데요.

흑백으로 찍으니 감성이 한 층 더 업되는 거 같습니다.

(제가 그린 건 아닙니다... 그리신 분 실력이 대단해서 찍어왔어요 ㅎㅎ)

2021년부터 계속 쌓여가고 있는 방명록은

경성대 감성 카페 아홉달의 기록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즐거운 피서 시간을 보내고

조금은 시원해진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며,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홉달이라는 말이 9개의 달을 뜻하기도 하지지만

I(아) Hope(홉) 달(Moon)이라는 말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런 소소한 부분들도 알고 오시면

좀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경성대 근처 감성 카페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좋은 장소 소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D

이상 누비단 조광현이었습니다!

남구 SNS 서포터즈 6기 조광현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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