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근처 예쁜 카페 <시즈널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에도 남구 이곳저곳을 다니는

누비단의 조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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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하늘을 보고 있으면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데

뜨거운 햇살 아래 5분만 있어도

어딘가 시원한 곳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나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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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부산문화회관 근처에 있는 예쁜 카페

시즈널 프로젝트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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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은데요.

요즘 부산문화회관에 다양한 전시로 들리는 분들이 많지만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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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대연동으로 갑니다!

유엔공원 옆을 지나 버스를 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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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번, 101번, 134번이 내리는 시립박물관 정류장 외에도

138번, 138-1번이 다니는 정류장을 이용하셔도

금방 찾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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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내리자마자 땀이 납니다...!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오지만 얼른 카페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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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를 건너면

앞에 석포로 126번길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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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오면 멀지 않은 곳에서

시즈널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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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하얀 간판(?)이

청량한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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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단 마지막 주문은 저녁 7시 반까지 가능하고요.

월요일은 쉰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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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느낀 점은 작고 소중해!

라는 느낌이었어요:)

넓지는 않지만 알차게 준비된 좌석과,

적재적소에 소품들이 잘 어울리게 배치된 감성적인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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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요즘 물가에 이렇게 싸도 되나?

문득 10년 전 생각이 들 정도로 착한 카페였는데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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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들도 여러가지 있는데,

맨 밑에 있던 바나나푸딩을 늦게 보는 바람에

평소에 즐겨 먹던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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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 여러분들을 비롯한

부산 시민 분들이라면 쓰고 계실 동백전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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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기 앞에는 깜찍한 휴무 안내가 있었는데요.

8월 24일까지는 여름휴가로 한 주간 쉬었다 충전해서

운영하실 계획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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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참 예쁜데, 구경만 하다가는

자리를 못 잡을 거 같아 허겁지겁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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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구석에 남아있던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옆에 벽이 있어 예쁜 연출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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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 중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포스터도 붙어있었는데요.

장소에 잘 맞게 세팅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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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준비된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저는 오랜만에 달달한게 당겨서 바닐라빈라떼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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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치즈케이크와 커플 샷도 찍어주었어요.

저도 친구와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즉흥적으로 온다고 혼자 오게 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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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어서 마셔줍시다:)

알게 모르게 조명도 신경쓰신 것 같아,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인기의 비결은 사장님의 이런 섬세한 부분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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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도 하나 찍어주고요.

여기저기 쿠폰이 많아져서 어디 갈지도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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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치즈케이크도 한 입 먹어봅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할 수 있으니

단 거에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말을 요란하게 썼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맛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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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예쁜 카페기도 하지만,

전시회 끝나고 나면 같이 온 사람과

이번 감상은 어땠는지, 대화를 나누고 싶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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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에게 적절한 대화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잔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여기 시즈널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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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자 왔지만 뜨거운 더위를 피해

아늑하게 잘 즐기고 나왔는데요.

깔끔한 음료와 달콤한 디저트 덕분에

또 출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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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오고 나서도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로

자리가 부족할 지경이었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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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회 감상하시거나,

근처 산책 후 조용히 쉬었다 가실 카페 찾으신다면,

시즈널 프로젝트도 한 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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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 취재 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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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SNS 서포터즈 6기 조광현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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