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역사를 배워볼 수 있는 상설전시와 일정 기간 동안 변경되는 기획 전시로 언제나 방문해도 볼거리들이 풍부하지요.

요즘 날씨도 많이 따듯해지고 꽃소식도 여기저기 들려 야외 나들이 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긴 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이들과 밖으로 나가기는 망설여질 때 울산 실내 아이 와가 볼만한 곳으로 울산 어린이박물관은 어떠신가요?

✅ 어린이박물관 운영시간 : 09:30 - 17:20

✅ 어린이박물관 휴관일 :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어린이박물관은 상시 입장이 아닌 30분부터 50분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7타임의 이용 시간이 있으며, 이중 점심시간인 12:30 - 13:30까지 한 시간 동안은 이용이 불가합니다.

매 회차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인터넷 예약이 우선되고 남은 잔여석에 대하여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을 진행하는데요. 평일에는 현장 예매가 수월했지만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안전하게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매는 아래의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체험/견학' >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하시면 되고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각 회차에서 30분 이상 늦으면 입장이 불가하며, 늦게 들어가도 나오는 시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입장하시는 게 좋겠죠?

박물관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어요. 단, 따로 잠금장치는 없기 때문에 귀중품은 챙겨야 합니다.

처음에는 동해 용이 나오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용이 쉽게 이야기해 주어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울산 어린이박물관에서 같이 체험하면 좋은 것은 바로 이것! 스탬프 미션인데요.

데스크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미션지에 각 체험을 마무리한 후 찍을 수 있는 스탬프 7개를 모아 공을 만들 수 있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초등학교 이하 아이와 동반 가족의 입장이 가능하지만, 여쭤보니 손자, 손녀를 데리고 오기 전 사전 탐사로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각 체험들은 5세부터 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출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둘러보니 초등학생이라도 고학년은 조금 심심할 수 있는 체험들이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오실 때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선사시대 도구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부터 움막 안으로 들어가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이런 좁은 공간은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울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차에 탑승도 해볼 수 있고, 운전이나 전기차 충전을 해보는 체험은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라고 해요.

고래가 되어 바다를 헤엄치는 체험도 있는데 여러 명이 하면 경기도 해볼 수 있어요.

보드 타듯이 배를 아래로 깔고 누워 손을 공중에 휘저어 수영을 하는데 손의 속도를 인식해서 앞의 스크린에 고래가 수영하니 신기했어요.

성벽으로 보이는 이 공간도 벽돌쌓기, 활쏘기, 암벽등반,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가기 좋은 울산 아이와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울산 어린이박물관을 추천드렸는데요.

무료로 아이들이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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