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 박다정 기자

안녕하세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버스)이 거창박물관과 연계하여 3월 19일(오늘)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통민속문화와 세계문화에 대한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감형 체험 영상 콘텐츠를 통한 최신의 디지털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에 남하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전시는 주제별로 깍지방, 이어방, 찾아방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시를 관람한 후, 거창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과테말라 전통 인형인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만들어진 인형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증정된다고 합니다 .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에게 추억이 담긴 인형이나 장남감들을 신청을 받아서 다양한 인형들의 모습과 그 인형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대여받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터치 모니터와 디지털기기를 통해서 알고 싶은 인형이나 로봇의 이름과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세계의 인형을 주제로 다양한 인형의 종류와 제작과정, 인형에 담긴 사연을 볼 수 있도록 미미인형, 아톰, 호두까기 인형, 걱정인형 등 160점의 인형이 전시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