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군의 숨은 문화유산자료인 '백암재' | 최하탁 님
봉화군의 숨은 문화유산자료인
봉화 '백암재'를
소개합니다.
백암재사[栢巖齋舍]는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운봉로 5-42 (운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재실로 유적건조물인 가옥인데요.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성김씨(宣城金氏)의 중시조(中始祖)인 김륵(金玏 540∼1616)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입니다. 김륵의 자는 희옥(希玉), 호는 백암(柏巖), 시호는 민절(敏節)이구요.
영천(榮川:영주)에서 태어나 이황 등에게 배우고, 대사성(大司成)·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영주의 구산서원(龜山書院)에 제향되었구요. 저서에 《백암문집(栢巖文集)》이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보니 운계2리 마을 표지석 옆에 주차한 후 담벽에 붙은 운봉로 1⇒738이란 도로명을 따라 걸어가니 운계2리 마을회관이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약 200여m를 가니 저 멀러 백암제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내문을 자세히 살펴보니 재실은 ‘정면 5칸, 측면 5칸의 홑처마 기와지붕집으로, 경상북도 북부지방 재실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누(樓)는 왼쪽 익사에 설치된 측루형(側樓形)이다. 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재사 안으로 들어가 보니 가마솥이 걸렸던 아궁이가 보이고 소죽을 끓여 주든 소죽통도 있어 옛 고향집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서 추억에 잠겨 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료들은 우리들이 소중히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할 문화유산입니다.
함께 찾아봐 주기를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 위치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최하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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