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석봉문화센터를 소개합니다

✅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

https://djzerofe.com

✅ 대전 0시 축제 프로그램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09408519

✅대전 0시 축제 K-POP 라인업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16025808

✅대전 0시 축제 9일 9색 길거리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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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교통 종합 대책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24023627

✅우리들공원, 헤레디움에서 펼쳐지는 공연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39645683

✅순환버스 운행 및 외곽 주차장 안내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43210028

대덕구 석봉동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석봉복합문화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7월 3일,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웅장한 건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석봉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문을 연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에 자리한 석봉도서관은 마치 북카페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4년 만에 대덕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공도서관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풍부한 자연 채광이 어우러져 독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어린이 자료 공간은 오후 7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C와 복사기는 물론, 노트북 대여까지 가능한 석봉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석봉도서관은 320여 개의 넉넉한 좌석과 3만 4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마치 나만의 작은 서재에 온 듯, 편안하게 책을 펼쳐들고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죠.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석봉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어린이 전용 공간은 마치 작은 도서관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가득해 아이들이 책 읽기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림책부터 학습만화, 영어 도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이 가득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대덕구청

8월 6일과 7일, 석봉도서관에서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바로,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입니다. 대청중학교 책벌레 리더스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석봉도서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하며 어린이 독서 지도에 나섭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석봉도서관으로 전화 문의(042-608-6288)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에는 대덕구 평생학습관이 자리하여,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요리교실은 무척 인기가 많습니다. 요리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2024 대덕미래 어린이 아카데미'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선물해 줄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었답니다. 진로직업 체험부터 신나는 생활체육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28개의 알찬 강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립된 석봉국민체육센터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공간은 '대덕로컬푸드 직매장, 솔솔장터'입니다. 로컬푸드는 일반적으로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가 50km 이내인 농산물을 말하는데요. 신선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착한 가게'랍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주말에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장을 보러 오기에도 좋습니다.

솔솔장터에서는 싱싱한 소고기, 돼지고기는 물론, 건강한 잡곡류까지 신선한 먹거리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지금 한창 제철을 맞은 대청호 복숭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싱하고 탐스러운 복숭아가 가득한 모습에 절로 발걸음이 멈춰졌는데요. 7,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 박스 구매하였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복숭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또, 솔솔장터에서는 대덕주처럼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특별한 술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귀한 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니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