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창작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공간입니다.

2024.10.23.(수)~12.8(일)까지 16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및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운영]

part 1 : 10.23.(수)~10.27.(일) 장영준, 박건

part 2 : 10.30.(수)~11.03.(일) 박재현, 신도성

part 3 : 11.13.(수)~11.17.(일) 우담비, 김정호

part 4 : 12.04.(수)~12.08.(일) 손세임, 이승욱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운영]

운영시간 : 10:00 ~ 18:00(동절기 11월~3월)

10:00 ~ 1900(하절기 4월~10월)

문 의 처 : 054-330-6062

홈페이지 : https://www.yc.go.kr/toursub/ycarts/main.do

2008년 개관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작가들을 위한 입주 공간이 있으며 전시실 1,2 두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람료가 무료이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우담비, 김정호 작가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단비 작가는 ‘불안을 던진 손’이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 11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흔들릴 때, 불안은 그 흔들림을 타고 온다.

스스로 만들어 낸 실체 없는 존재는 살랑이는 나무 끝에서 형태를 가진 채 거대한 움직임이 되어 온다.

불안이 덮치려 할 때, 나는 눈앞에 있는 저 나무에 불안의 불씨를 던진다. 존재와 허상은 하나로 뒤엉켜 발화한다.

모든 것이 타올라 소멸했으면 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소멸되어 치유된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이 불씨를 태워 전환, 해소된다.

-작가노트 중-

목탄으로 자연을 그리는 김정호 작가는 ‘안:숲’이라는 주제로 대형 설치작품을 포함해 15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나무로 그려진 나무...

한때 나무였던 것은 화면에 그려지면서 다시 나무가 된다. 이미 타버렸지만, 그려져 다시 기억된다.

기억되는 한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며 물리적 세계에서 정신적 세계로 옮겨간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앞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되어 돌아온다. 밖에서 마주한 숲은 안으로 들어와 추억을 이야기한다.

-작가노트 중-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방문하셔서 포스팅 하지 않은 입주작가들의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들도 관람하시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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