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추천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담는 지미봉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제주 동쪽 오름

지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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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오름!

바로 제주 구좌읍에 있는 지미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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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살짝 있지만 힘듦을 보상받을 수 있는 멋진 오션뷰가

펼쳐지는 곳이라 요즘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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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21코스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올레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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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봉은 성산일출봉과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품고 싶을 때 가는 오름"

지미봉에 대한 설명을 한 문장으로 잘 설명해 주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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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 지미봉을 검색하면 주차장으로 도착하실 텐데요.​

넓은 주차장은 전기차 충전시설과 깔끔한 공중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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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두 갈래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는 등반로는 450m 정도로 짧은 코스이지만

경사가 급해서 힘들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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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걸어 완만한 경사로로 올라가면 힘은 덜 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니 편하신 길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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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이 짧게 걸리는 코스로 선택했어요. ​

입구에 종달초등학교 학생의 예쁜 마음씨가 적혀

있는 푯말이 귀엽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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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로는 둘레길과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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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등반로 입구를 걸어서 등반 시작! ​

처음에는 뭐 이 정도쯤이야 하며 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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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 올라가니 경사가 급한 계단이 많이

나오면서 살짝 힘들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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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남은 거리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어서

얼마큼 더 가야 할지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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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누군가 고사리를

꺾기 위해 내어 놓은 고사리 길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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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오르면 가파를 계단이 쭉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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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되어 있는 벤치에서 틈틈이 쉬어 주면서 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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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불어주는 봄바람과 함께 걷다가 무심코 뒤를 돌아본 순간! ​

짠~하고 나무 액자 속에 있는 듯한 성산일출봉 모습이 나타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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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모습이 멋져서 정상 풍경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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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50m 이정표가 있는 위치에 있는 벤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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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앉아서 잠시 쉬며 바라보는 제주 동쪽 바다와 성산일출봉,

우도가 어찌나 멋지던지 한참을 넋 놓고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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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벤치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드디어 정상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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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어요. 이 정상석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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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성산일출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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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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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종달항까지 아주 멋지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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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코스로 정상까지 등반 시 2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 둘레길로 정상 등반 시 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 난이도는 살짝 높은 편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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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품은 제주 동쪽 오름

▼ 지미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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