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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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알맞은 곳에 넣어주세요

*사진 2장은 콜라쥬, 4장 이상은 슬라이드로

안동소주 김연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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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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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가 유명한 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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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주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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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가 45도이며

순곡 증류주로 신라시대에서부터

역사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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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한 박물관이 있는데요.

바로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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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열린 박물관에서 오늘 투어해 보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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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면 크게 2개의 방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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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전통음식 부스에서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전통음식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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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돌면 나오는 안동소주 부스에서는

소주의 역사부터 원재료, 제조 방법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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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술병 및 술잔의 모습을 보아하니

선조들의 술 문화가 다양했던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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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에 따라 용량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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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내릴 때 전통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룩을 만들고 고두밥을 찌며,

전술을 만들고 소주를 내리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통해서 안동소주의 맛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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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통방식을 통해서 정성을 다해 만들기에

그 효능도 높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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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는 높지만 숙취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통주 분포도를 살펴보니

전국에 여러 전통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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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주, 경주 교동법주, 과하주, 부산 막걸리,

복분자술, 백화주 등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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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명한 전통주는

지역의 특색에 맞는 술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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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있는 만큼

여행하면서 만나보는 것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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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는 안동소주 박물관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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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부스에서는

다양한 전통음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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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조품이지만

진짜와 같은 모습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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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떡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떡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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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는 떡은

모습과 색상 등 다양하게 남아 있습니다.

떡은 농경문화에 따라 생긴 음식으로

민속과 의례와도 관계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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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순수 무구하게 자라도록 바라는 하얀 백설기,

잡귀를 막는다는 수수팥 경단과 송편,

부부의 사랑을 바라는 봉치떡 등

다양하게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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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명인 지도를 보니

정말 많은 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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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요.

안동도 빠질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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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변으로는 청송과 영천에서

식품명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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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와 왕실문화에서 볼 수 있는

전통음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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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잘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살펴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배워봅니다.

혼례는 전통적으로 남녀가 백년해로를

약속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가족과 친척,

마을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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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에서는 다양한 의례와 음식이 준비되었는데,

그중 봉치떡은 결혼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떡으로 여겨졌습니다.

봉치떡은 신랑과 신부의 혼례를 축하하고,

두 사람의 앞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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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붉은 팥고물이나 고운 콩고물을 입힌 떡으로,

팥은 액운을 막고 길운을 부른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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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치떡은 혼례 후 신부 집에서 이웃과 친척들에게

나누어 주며 기쁨을 함께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봉치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과 축복의 의미를

담은 전통문화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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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연회식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열리던

연회에서 제공되던 음식으로,

경사스러운 날에 왕과 왕비, 대비 등의

생신이나 존호를 받는 등의 행사 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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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식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탕, 찜, 전유화,편육, 적, 채, 만두,

다식, 강정, 화채, 차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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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진연의궤(進宴儀軌)』,

『진찬의궤(進饌儀軌)』, 『진작의궤(進爵儀軌)』 등의

책을 통해 궁중 연회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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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대접한

여왕 생일상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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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조옥희 여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편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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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이 안동에 하회마을에 방문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음식을 통해서

한국인의 정을 느껴봤습니다.

여왕의 생일상을 보니 정말 형형색색의 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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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음식의 모습을 보니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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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특징을 살펴보니

주식과 부식의 구분, 다양한 종류와 조리법,

향신료의 사용, 의식동원, 명절식과 시식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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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를 만들기 위한 체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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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안동소주가 제조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과정에서 느껴보는 우리 전통술에 대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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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도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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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도 찾아오고 해서

이제는 이곳이 관광명소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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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이 없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며

안동의 정신을 담으며

세계적으로 안동을 알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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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통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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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도 시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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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의 우수성도 맛보며

구매도 가능하니 안동에 오신다면

안동소주와 전통음식도 배워보며

안동의 정신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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