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 연꽃

우리동네 연꽃맛집

핫스팟 2곳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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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연꽃 맛집

핫스팟 2군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무더위가 절정인 7월이 지났네요.

오늘은 저희 동네 연꽃 스팟 2군데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서 '지사울공원'인데요.

여기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자리해 시민들의 한줄기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개장은 2015년 1월 22일에 하였으며, 운영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놀이터, 주차할 공간이 잘 자리 잡고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기기 적합한 곳이죠~

입구로 들어서자 넓은 주차공간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주차공간이 만약 다 찼다면 길거리에 주차할 공간도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그치고 해가 쨍쨍한 날이었어요~!

연꽃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파란 하늘 속 양떼 같은 구름을 바라보며 잠시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느껴보기도 했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공원 한 바퀴를 걸어봅니다.

곳곳에 평상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이 근처에 살면서 지사울공원을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날이 좋을 때 저기 보이는 평상에 텐트를 간단하게 치거나,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간단하게 취식할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보곤 했었고, 저 또한 날이 좋을 때 나와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완전 도심은 아니지만 근처에 아파트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위치해 있기도 하고 근처에 사는 주민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원 내부에는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이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농구, 축구, 풋살, 족구 등을 즐길 수 있고 주말이면 이곳에서 족구 동호회 활동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사울 공원의 축구장 또한 굉장히 유명한데요~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전주 시내에서도 많은 축구 동호회 회원분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입니다. 굉장히 유익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죠?

공원을 이용할 때 준수해야 될 사항이 적혀 있어요.

아래 내용은 함께 지켜주세요!

  1. 애완견 동반 출입 시 목줄 사용 및 배설 봉투 반드시 지참

  2. 공원 내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3. 공원시설물 목적에 맞게 사용하며 위험한 행위 금지

  4.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금지

모두가 다 지키셔서 즐거운 공원 산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꽃을 보러 걸어가는 길에 많은 주민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이 정말 크기도 하지만 단순히 산책공간 말고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쓰이는 걸 보니 좋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니 화려하게 수놓아진 연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연꽃 구경 해보러 같이 가보실까요~?

연꽃의 원산지는 인도이고 가을이 끝날 무렵에는 그 끝이 커져서 연근이 만들어집니다.

원형의 방패 모양의 잎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의 개화시기는 7~8월경입니다.

연꽃의 꽃말은 신성, 청렴, 청정 등 여러 의미가 있고,

연꽃은 더러운 물속에서 자라면서도 때 묻지 않은 채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깨끗한 꽃을 피워내기에 청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제가 본 연꽃은 분홍색의 예쁜 연꽃이었으며 분홍색의 꽃망울 자태를 아름답게 뽐내고 있었습니다.

7~8월이 연꽃을 구경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하니 어서 서둘러서 구경하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려와서 연꽃길을 걸으면서 화려하게 수놓아진 연꽃도 보고 연꽃잎도 같이 구경해 봅니다.

시기에 맞춰서 꽃이 피고, 지고 하는 자연의 위대함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사울 공원의 숨겨진 포토스팟이었습니다.

위에 다시 올라와서 전체적으로 펴있는 연꽃을 바라봅니다~

사진이 실물을 예쁘게 담지는 못했지만 실제로는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직접 구경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면서 걷고 있는데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서

초록 초록한 나뭇잎이 일렁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마치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랄까..?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초록 초록한 나무의 색인 것 같아요.

이렇게 보기만 하는 것보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과정이 너무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그립거나 보고 싶어질 때 추억 속의 장면들을 다시 꺼내서 볼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산책이나 운동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지 않고

아이들도 같이 와서 즐기기에 너무 좋아 보여요~

우리동네 두 번째 연꽃 스팟!!

이서 빙등저수지입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리 크지 않은 저수지이지만 주택가 및 아파트와 근접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저수지에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곳입니다.

주차는 이서 문화 체육센터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은 사진과 같이 굉장히 넓어요~

이서 문화 체육센터 바로 뒤편에 빙등저수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데크를 따라 저수지를 따라가보니 저수지 안에 정말 많은 연꽃들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지사울공원 같이 분홍색 꽃을 피운 연꽃이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지사울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바라봐졌습니다.

저 멀리 건너편에 있는 서전주IC를 지나서 김제로 넘어가는 방향의 큰 길까지 보이는 곳이죠.

저녁에는 더욱 운치 있답니다.

빙등저수지는 1945년 축조된 것으로 간단한 산책길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연꽃으로 가득해서

즐기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본래 오목재방죽이라고도 불렸으며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의 서식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낮에 방문해서 데크에 켜지는 야경 불을 보지 못했지만 이곳은 저녁에 와서 걸으면

잘 조성되어 있는 야경 불빛 때문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꽃 구경을 마치고 나서 저수지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한줄기 바람과 함께 살랑거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서 더위를 잠시 식혔어요.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자도 갖추어져 있어서 많은 주민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연꽃 스팟 2군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러분도 여름이 끝나기 전에 가족들, 연인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여름밤에 산책도 즐기면서 더불어 연꽃도 같이 즐기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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