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게 듣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가 다음 세대와 맞춤형으로 소통하고 있다.

어린이가 맘껏 뛰놀고 청소년이 여러 경험을 하며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어린이, 신나게 뛰놀며 무럭무럭 자라도록

도청 잔디광장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루 이용 인원을 늘려 더 많은 어린이가 뛰놀도록 했다. 잔디마당 내 황톳길을 조성해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도심 속 휴식을 즐기도록 돕는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계절에 따라 두 가지 코스로 이뤄진다. 선선한 봄과 가을을 중심으로 한 1코스는 잔디마당과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같은 소규모 놀이 활동으로 꾸려진다.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과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119 안전체험도 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위한 2코스는 깊이 25cm, 길이 60m 규모 수경시설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으로 구성했다. 1코스와 마찬가지로 탄소전시관 관람, 119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더위를 피하도록 그늘막과 벤치도 설치했다. 보고 듣고 느끼고 뛰놀며 아이들 몸과 마음 모두 쑥쑥 자랄 것만 같다.


청소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청소년박람회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 원하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이 손잡았다. 5월 23일부터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서는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로벌 문화주간 국제 세미나, 무형유산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 가운데 도내 100여 개 기관과 단체가 6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 100여 개 전시·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과 글로벌 문화체험, 상담 등 정보 제공과 흥미 유발로 관심을 끈 것.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청년, 하고 싶은 일을 하게끔

2024년 청년 토크 콘서트

도는 출범 100일을 기념해 지역 미래를 짊어질 세대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5월 3일 도청 앞 광장에서 연 토크 콘서트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에는 농업인,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케이팝 공연과 버스킹을 시작으로 대담 형식 토크가 이뤄졌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부터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방안, 새내기 공무원 조기퇴사 방지 대책,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생태계까지 각계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도는 이를 토대로 정책을 만드는 등 청년 중심 전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다음 세대가 지역에서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계속해서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글,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청

{"title":"키를 낮추고 귀를 기울여 내일로","source":"https://blog.naver.com/jbgokr/223537144254","blogName":"전북특별자..","blogId":"jbgokr","domainIdOrBlogId":"jbgokr","nicknameOrBlogId":"전북의 재발견","logNo":223537144254,"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