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토) 꼼지락 공원에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다양한 메이커 체험과 문화를 즐기는

'렛츠 메이커 페스타' 축제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가 주관하는

'렛츠 메이커 페스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한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꼼지락 공원 바닥분수대 주변에는

꼼지락발전소에서 활동하는 자치기구

(서포터즈, 동아리, 교육단 등)와

경암중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메이커 체험부스와

시제품 플리마켓 부스에서

메이커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인생4컷 부스, 솜사탕 부스까지

정말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면가왕 마스크 싱어

오후 2:00부터 시작된

마스크 싱어 가요제

예선을 거쳐 올라온 8명의 마스크 싱어들이

본선 경연을 펼쳤는데요.

출연자들은

3D 프린터 마스크를 쓰고 나와

경연을 겨뤘으며,

객석 평가에 의해 즉석에서

승패를 가리게 되며

승자는 2차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얼굴을 공개하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전에서 최종 4인이 결승에 올랐고

2차 경연을 펼쳤습니다.

결승전답게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노래 실력들이 좋습니다.

마침내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우열이 가려졌는데요

근소한 차이로 대상에는

추석에 만나요 '달토끼'(손정후),

최우수상에는

푸른하늘의 '청룡'(박송은),

우수상에는

날아오르라 '주작'이여(호건희)가 차지했습니다.

수상자들과 심사위원의 기념사진촬영을 끝으로

마스크 가요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

한편,

무대에서 경연이 이어지고 있는 시간에도

테라리움 만들기, 뚝딱 뚝딱 아크릴 무드등과

오르골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플라워 박스 만들기 등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활동과

직접 손을 사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경서중 메이크 동아리가 운영하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부스는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일부 부스에서는 재료가 소진되어

개점휴업한 부스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플리마켓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체험을 할 때마다

코인을 지급했는데요.

코인으로는 플리마켓에서

파우치, 팔찌, 셔츠, 키링 등

자신이 갖고 싶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날 가장 인기 있게 판매된 물품은

7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청지갑이었습니다.

버블 마술쇼

어느덧 마지막 순서로

버블마술쇼가 전개되었는데요.

저글링부터 시작해 풍선마술에 이어

버블쇼까지 중간중간 관객들을 참여시켜

교감을 나누었으며 관객들은

흥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레츠 메이커 페스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축제였으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였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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