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단풍 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단풍절정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단풍 절정 관광지를 찾으시는 분
♧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를 찾으시는 분
가을빛 물든 아침고요 수목원, 놓치면 후회할 단풍 명소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단풍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달리 덥고 길어서 예년보다 2주 정도 늦게 시작된 것인데, 덕분에 운이 좋으면 11월 중순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평은 산이 많고 공기가 좋은 지역으로 유명한데, 그런 덕인지 단풍 구경을 하러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상당합니다. 주말의 경춘선은 탑승객으로 바글바글하고 그중 상당수가 상천역과 청평역 그리고 가평역에서 하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단풍 명소는 가평의 유명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인데, 축령산을 배경으로 넓은 부지를 지니고 있어 가평의 단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수목원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희귀 식물도 구경하고 가평의 아름다운 단풍도 즐기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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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단풍시기 |
동물원 할인 가능 |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000원 |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가 절정으로 예상 (※ 날씨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아침고요 수목원 입장권 소지자 동물원 2,000원 할인 |
※힐체어와 유모차 대여 가능 |
단풍철 아침고요수목원, 주차는 힘들지만 풍경은 최고!
아침고요수목원의 주차장은 어느 때보다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미 단풍 명소로 소문이라도 난 건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단풍놀이를 즐기러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총 1,000대까지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조금 걸어가자 매표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장 요금은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입니다. 하지만 입장요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입장 전부터 붉고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이 미리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적당히 점심을 먹고 방문하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풍과 국화가 함께 피어난 아침고요수목원, 가을 여행 추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의 꽃인 국화를 주제로 하는 국화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국화였는데, 방문한 시점에 국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내부에 들어오니 온 세상이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단풍이 막 절정에 오를 시기가 되어 11월 둘째 주 정도까지 위용을 자랑한다고 하니, 만약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서둘러 방문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아침고요수목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왔는데, 이렇게 방문객이 많았던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단풍 명소로 이미 이름을 떨치고 있다는 뜻이겠죠.
단풍과 어우러진 아침고요수목원 포토존, 인생샷 놓치지 마세요!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여러 포토존이 존재하는데, 단풍나무 아래 호수를 비추고 있는 한옥의 창틀 형식이라던가, 호수 앞 무지개 빛의 의자들 그리고 성당이나 정자 등이 있습니다. 워낙 이쁘게 만들어져서 평소에도 저곳에서 사진을 찍고는 했는데, 단풍나무 아래에 있으니 그 아름다움이 평소의 몇 배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사진을 찍기 위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11월 둘째 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가평 축령산의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문의 남겨주세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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