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상면 동물 먹이 체험이 있는 아침고요 가족 동물원

겨울방학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방학,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근교인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도 편하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장소라 겨울의 관광지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와 함께 새해맞이 여행 또는 겨울 테마의 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도시에서 자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동물을 구경하고 먹이를 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평군 상면 임초밤안골로 301에 위치하는 아침고요 가족동물원은 먹이 체험이 가능하면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부터 아침고요 가족동물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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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가족동물원에는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오후 1시에는 아기 염소 분유 주기가 2시에는 호랑이 설명회가 진행 중이고, 3시에는 아침고요 동물학교가 4시에는 파충류 설명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왕 방문하실 거라면, 체험프로그램 시간에 맞게 방문하셔서 더 알차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먹이 바구니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500개 한정 판매하고 있으니,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오후에 방문해도 바구니를 구매할 수 있지만, 이용객이 몰리는 날에는 구매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고요 가족동물원 인근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과 함께 운영 중인데, 두 장소를 모두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편이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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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가족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간식을 줄 수 있는 동물과 그러지 못하는 동물이 나눠져 있습니다.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간식 주기를 하기 전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날이라 그런지 아기새 어린이집의 동물인 인도공작과 백한이 새장 속에 몸을 움크리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자넨염소는 추위가 아무렇지 않은지 밖을 돌아다니고 있어서 즐겁게 구경하고 먹이도 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작게 잘린 당근을 아삭아삭 씹어 먹는 염소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는지, 함께 구경하던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히 꼬고닭은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닭장 밖에서 풀어놓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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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귀찮음이 많은지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데, 먹이를 주는 시간에 맞춰가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 가족동물원에 있는 호랑이는 벵골호랑이입니다. 인도, 네팔, 말레이반도 등지의 숲속에 서식하던 벵골호랑이는 날렵한 모습이 특징인데, 한반도에 서식하던 아무르 호랑이와는 갈기 모양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북극여우와 같은 귀여운 동물들이 잔뜩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함께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만한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맞물려 겨울에 구경하면 더 즐거운 아침고요 가족동물원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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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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