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원데이 클래스

캘리그라피

채리캘리에서 우아한 취미생활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유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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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많이 쓰고 있나요?

디지털 글씨에 익숙한 시대에서 손글씨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손글씨에 예술성을 더하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예술작품 캘리그라피입니다.

캘리그라피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기에 주변을 둘러보면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온전히 손으로 나타내는 글자체를 말합니다.

최근 삼봉지구도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 중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공방이 있습니다.

삼봉지구 LH3단지 상가에 위치한 채리캘리 공방입니다.

채리캘리의 대표 김채리 작가님은 완주군 내외로 활동하시는 청년작가로서 공방에선 주 1회 이상(오전/오후)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자격증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방 수업 외에도 다방면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서 저녁이 있는 삶을 이용해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글 쓰는 시간에 집중하는 게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캘리그라피 공방답게 멋진 문구에 맞는 작가님의 수상작품 및 소품을 감상하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원데이 클래스 수업에 앞서 먼저 자격증 과정을 배우는 수강생의 수업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문장을 토대로 한 글자씩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한글 외에도 영문으로 쓴 캘리그라피 문장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뒤이어 본 클래스인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소품 제작입니다.

오늘은 캘리그라피 부채를 만들어보았어요.

각자 생각하고 있는 문구를 직접 쓰면서 나만의 부채를 꾸밉니다.

저는 붓 펜을 이용해 책 속의 문장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글씨만 써넣기에는 아쉬우니 수묵 물감을 이용해 색을 입혀 작품을 좀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채색 작업은 작가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짜잔 수묵을 더한 캘리그라피 부채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씨와 초록의 색감이 더해지니 더위도 금방 물러날 듯싶습니다.

다른 수강생분들의 완성된 작품에도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문득 나태주 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글씨는 오래 두고 보아도 결코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이렇듯 캘리그라피는 정성과 따스함이 담겨 있으니까요.

앞으로 작가님은 더 나아가 박사과정을 통해 교수가 되고 더불어 작가 활동을 하면서 잊혀가는 서예를 알리는데 꿈을 이루고 싶어 합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고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책 한 권 읽으면서 좋아하는 구절 써보기도 하고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통해 우아한 취미생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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