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오름 추천!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매오름

제주도에는 36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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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서 모든 오름을 오를 수는 없겠지만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서귀포 표선 해안마을에 있는 매오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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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이름의 유래는

오름 정상에 돌출된 바위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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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태가 매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매바위오름' 또는 '매오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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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오름 등산로는 남쪽 입구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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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입구에서 매오름 정상까지는 1.04km입니다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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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오름 등산로는 짧은 코스이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올라가는 오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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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부근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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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오름은 얕은 바다에서 형성된 수중 분화구의

하나인데 오름의 사면에는 소나무, 삼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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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에는 칡넝쿨이 얽어져 있고,

보리수나무와 우묵사스레피나무 등이 식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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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을 오르다 보면 탐방하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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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오름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오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등산로가 깨끗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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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등산로 구간에는 야자매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도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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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매오름 정상에 도착했어요.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치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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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정상에서 느끼는 여유로움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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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있는 표선해변부터 멀리 성산일출봉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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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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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대쪽으로는 주변 오름과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흐린 날씨 때문에 한라산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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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오름은 표선 해안마을의 힐링 오름입니다.

숲길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은 매오름을 찾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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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 여행에서 가볼 만한 오름으로 찾고 있다면 매오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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