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집은 참 예쁘게도 꾸며져있답니다...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라 하면 울산큰애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울산큰애기는 보는 이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매력쟁이인 것 같습니다.

울산 중구에 위치해 있는 문화의 거리에서는 이런 큰애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울산큰애기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울산 중구의 자랑이자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울산큰애기집 함께 구경해 보시면 어떨까요?

울산큰애기집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1층은 관광안내 및 관광 기념품 판매, 2층은 사진 찍기 좋은 울산큰애기방, 3층은 복고풍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팔청춘 사진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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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집 입구에는 상냥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큰애기가 자리해 있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테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큰애기가 살고 있는 집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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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들어서면 큰애기 캐릭터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관광 상품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인형, 거울,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제품에서 큰애기를 만나볼 수 있어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큰애기 캐릭터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해 볼 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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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좁고 가파르긴 하지만 큰애기 캐릭터로 귀엽게 꾸며져 있는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2층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잡고 올라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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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옷을 입은 큰애기는 핑크색과 빨간색을 좋아하는 걸까요? 계단을 오르자마자 만나볼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 빨강과 핑크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게 소망나무 비스름한 나무가 있었는데 색연필과 나뭇가지에 쓸 수 있게 종이, 엽서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서 나무에 제 발자취를 남겨 봤습니다. 많은 엽서 중에 제 엽서도 보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아이들도 데리고 와서 좀 쓰게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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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장식장과 화장대, 거울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여자들이 사는 공간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큰애기 캐릭터가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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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 관광실에서 울산큰애기를 지방 관광 서기보로 선정한 표창장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울산큰애기 웹툰이 있었는데 이런 소소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고로 울산큰애기 웹툰 저는 소장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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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라면 빠질 수 없는 큰애기 침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핑크색 캐노피와 침구 그리고 따뜻한 조명까지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침대였습니다. 그 침대에 누워있는 큰애기 인형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환한 실내였지만, 노란 조명으로 좀 더 따뜻함이 가중되는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가 겁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예쁘게 꾸며져있는 큰애기 방을 보면 부러워할 텐데 그 모습을 보기가 정말 안쓰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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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쪽으로는 큰애기가 출연한 다양한 영상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큰애기가 추는 댄스 영상인데요.. 왜인지 지난번에 봤던 영상이랑 다른 춤을 추는 것 같은데... 울산큰애기는 춤꾼인가요?? ㅎㅎ 춤도 아주 잘 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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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뒤편으로는 액자에 담긴 큰애기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 옆쪽으로는 큰애기 신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옆 공간은 화장실이 있어 관광 중 편리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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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이팔청춘사진관이 자리하고 있어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아늑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이팔청춘 사진관입니다.

한번 이용을 해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는지라 아쉽게도 이용은 하지 못했는데 사진은 꼭 한번 찍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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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사진관의 이용 요금에 대한 내용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의상 대여도 가능하다고 하니 의상을 갖춰 입고 추억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사진을 찍으러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

사진관 옆쪽으로 의상이 마련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의상뿐만 아니라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소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정장과 교복, 원피스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는 왠지 교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복 세대라서 그런 걸까요?? 아직 아이들이 교복을 입긴 하지만 체육복이랑 혼용 세대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체육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건 생각도 못 했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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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집은 참 예쁘게도 꾸며져있답니다... 잘 보셨는지요??

예쁘게 꾸며진 울산큰애기집을 울산에 방문하시면 원도심으로 오셔서 한번 보시고 가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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