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박경선 님 개인전

오전동커뮤니티센터는

오전초등학교가 이웃해 있고

근처엔 다양한 꽃 이름의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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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시엔

다음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5-2. 52. 52-1. 1-1

오전초등학교, 동백아파트에서 하차하세요!

1층에는 가족센터에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을

어르신들이 하고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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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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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학대 신고는? ☎️1577-1389’로 연락하세요!

어르신 학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어떤 공간이 있을까요?

바로 육아나눔터와 돌봄센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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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나눔터는 나와 이웃,

가정이 함께 놀면서 쉴 수 있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돌봄센터는 양육 공백이 있는

맞벌이 부부, 취업한 부모가 1순위가 되는데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1학년은 오전 수업 후 안전하게 돌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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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저녁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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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9시부터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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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행사로는 과천과학관을 방문했는데

과학관과 연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차량과 식사 그리고 다양한 체험놀이까지

아이들이 좋아해서 꾸준하게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3층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가족센터 사무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 역할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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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오늘 제가 찾아가는

오전생활문화센터가 있으며

박경선 개인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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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32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첫 번째 도전을 하는데요,

그동안 그림 동호회 활동으로

틈틈이 그렸던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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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이곳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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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전동 주민입니다.

오전동커뮤니티센터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곳이 어떠한 공간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곳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정년퇴임 전후의 마음이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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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며

취미활동으로 했을 때는 항상 바빴는데요,

요즘은 부담감이 없는 편안한 주제로

원하는 대로 그릴 수 있어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날들에 대한

보상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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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이라면 혼자만의 그림이 아니라

그림으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서

가르쳐 보는 것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괜찮을 듯합니다.

전시실로 이동합니다.

21점의 유화, 어반스케치, 수채화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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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만난 다양한 시선들을

그림으로 그렸다고 합니다.

한상열 님께서 그림을 감상한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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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회갑을 축하드리고 개인전을 축하해요,

색감이 편하고 우리 마을이 보여서 정겨운데

특히 사라져가는 왕림마을을 다양하게 그려주셔서 고맙네요.

그리고 채색이 과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의

왕림이팝아트홀 입구는 참 좋습니다.

육아지원센터를 방문했다가

아이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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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발길이 이어집니다.

저도 다양한 작품 설명을 들으며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해봅니다.

📌 관람시간

📍 평일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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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14시부터 1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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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휴관

📍 전시 기간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 인재를 응원하고

축하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퇴임 이후를 생각하면 왠지 우울하고

쓸쓸할 것 같은 느낌인데

더 멋지게 더 자유롭게 비상하는

박경선 님을 보며 행복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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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전시를 보고 나니

몰두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봐야겠다는

고민에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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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이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