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북도 충주시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수확의 계절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여행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 가을입니다. 유명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나 홀로, 우리 가족 또는 우리만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서울시에서 아주 가까운 증평군 시골마을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가족여행 전문가! 해외배낭여행 전문가! 여행유튜버! 활동 중인 정민두 기자 소개하는 충청북도 증평군 시골여행!

이번에 소개할 시골마을은 증평군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진등마을입니다.

나 홀로 배낭여행을 워낙 즐기는 기자는 이번 증평군 배낭여행의 주 목적은 증평군 시골마을의 가을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배낭여행에 만난 노암1리 진등마을은 시내버스 여행 중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 풍경이 나무 아름다워 버스에서 부랴부랴 하차했던 마을이랍니다. 진등마을은 증평군 도안면 인삼로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암1리(진등)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인삼로 도로변을 사이에 두고 드넓은 논과 밭의 풍경이 보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성하게 농산물이 익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노랗게 벼가 익어가고 있는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모습입니다.

버스정류장 아래로 내려가면 마을 입구가 나옵니다. 여유롭게 논두렁 사이를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마을 논두렁 주변 논과 밭에는 일 년 농사가 풍년이 되었다는 것을 자랑하듯 노랗게 벼가 익어 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대도시에서 살면서 매일 만나는 편의점, 카페 하나 없는 온전히 자연으로만 이루어진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그냥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휴식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넓은 논과 밭의 풍경과 오래된 시골 주택은 주택대로 아름답고, 마치 동화 속에서 지금 바로 나온 것처럼 이뻤습니다. 특히 노암1리 진등 마을의 드넓은 논과 밭의 풍경은 압권이었습니다. 마치 텔레비전 광고처럼 손끝으로 노랗게 익은 벼를 스치면서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초록의 향연이 도시에서 컴퓨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으로 쌓인 눈의 피로를 한순간에 풀어주는 마법 같은 일이 제 눈앞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어떤 뷰 좋은 카페, 음식점 보다 이곳이 더 아름다운 뷰 맛집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골마을 여행의 매력입니다.

유명 관광지에서 많은 사람들에 밀려서 인증 사진을 찍고, 정신없이 둘러보고, 주변 맛집, 카페 등을 검색해서 줄 서서 맛을 보고,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여행에 길들여져 있었지만, 최근 조금씩 여행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사람이 없는 곳,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곳, 도시보다는 시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조금씩 증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증평군 노암1리 진등 마을에는 그 흔한 카페 한 곳 없는 곳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더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오롯이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우리만을 위한 여행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서울, 경기도에서 1~2시간 자동차로 이동을 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환경를 자랑하는 증평군의 이쁜 시골마을을 만날 수 있답니다. 어떤가요? 이번 주말, 가을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오롯이 나와 우리만을 위한 가을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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