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시작된

서귀포 해바라기 축제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 2024

해바라기 축제

1일차에 다녀왔습니다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나비박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곤충학자 석주명(1908~1950) 이 발자취의 영향으로 ‘나비 마을'이라 불리는 영천동은 한라산 중턱 아래 자연 그대로 피어있는 있는 야생화, 마을 거주지로 이어지는 아늑한 올레, 과수원을 감싼 돌담길, 제주어를 정감있게 사용하는 마을 분들까지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제주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2024년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일정

2024년 7월 12일(금)~ 7월 14일(일)

오전 10시 – 밤 9시까지

장소

서귀포시 토평동 2981(헬스케어타운) 일원

해바라기 꽃을 찾아다니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포토 스폿에서 도장을 받으면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이 펼쳐져

귀여운 소품들을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메인 무대가

행사장 입구와 가까운 위치에서

크게 펼쳐졌고

홍보전시관과 먹거리가 펼쳐진

축제 거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방문하며

아이들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인기 있는 행사장

수제로 만들어진 목공 소품들과

해바라기 굿즈들

재물과 복을 가져다준다는

해바라기 그림이 가득한

찾아가는 미술관까지

해바라기와 관련된

행사의 장이 펼쳐지고

첫날 개막행사가 시작되기 전

길트기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흥겨운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흥겨운 시간

개막행사에서 받은

더위를 피할 부채와

귀여운 해바라기 머리띠를 한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까지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는데요

본격적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귀포시민들과 도민

관광객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축제를 위해 많은 시간을

공들이고 힘썼지만

올해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해바라기 개화 상태의

아쉬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먹거리 장터는 더 풍성해졌고

여름밤을 밝게 비추는 야간행사까지

작년보다 많이 준비된 모습이었습니다

참고로 야간개장 현장 스케치는

서귀포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인스타그램 주소

@seogwipo_official

한라산 중턱 아래

제주의 정감 있는 마을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

앞으로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의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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