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생활문화센터] 상상프로그램 가죽공예, 북마커 & 티코스터 만들기 - 조연우 기자

상상생활문화센터 3분기 상상프로그램 가죽공예 첫 시간 현장을 찾아보았어요.

가죽공예는

7월 2일(화)/ 7월 9일(화) 북마커, 티코스터/ 고양이 열쇠고리

8월 5일(화)/ 8월 13일(화) 장지갑 등

9월 3일(화)/ 9월 10일(화) 반지갑 등

오후 7시~9시까지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셔서 아래 번호로 신청하시면 돼요. 매월 2회 수강료 및 재료비는 30,000이에요.

신청 문의 055-945-8778( 13시부터 접수)

가죽공예가 열리고 있는 상상생활문화센터는 농협거창군지부 건물 지하에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토요일 13:00~21:00운영되고 있어요. 공간은 중앙 홀로 가장 넓은 공간인 '상상 하나', 주방 시설이 갖추어져 물 이용이 가능한 '상상 둘', 제일 안쪽에 위치한 '상상 셋' 그리고 '사무실'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상상생활문화센터 운영 시간 중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대 외, 무료로 대관도 가능하니 회의 공간이나 동아리 학습 공간이 필요하신 단체에서는 참고해 주세요.

거창 시장 화장실 위치 : 거창몰 내 남상 상회 맞은편

참고로 옥에 티라면 농협거창군지부 운영 시간에는 농협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나, 그 이외 시간대에는 인근 거창 도서관이나 거창시장 청년몰 내 화장실을 사용하셔야 해요. 시장 안 거창 청년몰 화장실 위치는 위 사진으로 확인해 주세요.

7월 상상프로그램 가죽공예

가죽 북마커 만들기

북마커는 하트 모양으로 재단 된 가죽 두 장을 직각으로 스티치 하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져요.

먼저 스티치를 위해 바늘 2개에 실을 끼워 볼게요.

실의 길이를 스티치 3배 정도의 길이로 잘라요.
바늘 머리를 바늘 길이의 2배 정도 길이 지점에 두고 짧은 쪽의 반 지점을 바늘로 통과해요.
다시 남은 실의 반 지점을 바늘로 통과해요.
한 번 더 남의 실의 반 지점을 바늘로 통과할게요.
반대도 같은 방법으로 바늘을 끼어요

이렇게 하면 바느질 도중 실이 빠지지 않아요.

바늘을 끼었으면 바느질 구멍을 미리 뚫어 놓은 하트 모양의 가죽 두 장을 함께 잡고 바느질을 해요. 바늘을 끼우면 바늘 첫 구멍에서 두 바늘의 실의 길이가 같도록 맞추어 두 바늘로 번갈아 가며 바느질을 해요.

바느질 중간 힘 있께 양쪽에서 잡아당겨 주어야 스티치가 예쁘게 나와요. 가운데 사진은 편의상 이렇게 양 방향에서 두 바늘을 번갈아 가며 바느질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꺼번에 바늘을 끼워 봤어요.

바느질 마무리는 마지막에 두 바늘을 뒷면이 될 쪽으로 모아 짧게 자른 후, 불로 실 끝을 그을여 줘요.

나중에 티코스터가 완성되면, 함께 가죽의 마모 방지를 위해 가죽 재단선에 가죽용 물감을 발라 줄 거예요.

7월 상상프로그램 가죽공예

가죽 티코스터 만들기

바느질 전, 재단되어 있는 티코스터 가죽 3조각을 본드를 얇게 펴 발라 붙여 줘요. 이렇게 본드를 발라 고정시켜 주어야 바느질할 때 흔들리지 않아요.

실의 길이는 바느질할 길이의 3배로 잘라, 실 양쪽에 바늘이 빠지지 않게 앞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2개의 바늘을 끼워요.

바느질은 가죽 북마커 만들 때와 같은 방식으로 하시면 돼요.

바느질이 끝나면 가죽의 마모 방지를 위하여 재단 면에 가죽용 물감을 얇게 펴 발라 주어요. 이쑤시개 끝으로 물감을 펴 바르고, 면봉 끝으로 잘못 발린 물감을 닦아 주세요. 물감의 색상은 자신이 원하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는데, 어떤 색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 지시면 제일 무난한 갈색으로 선택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