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생기면서

호민지와 천년 숲을 비롯해 가볼 만한 곳이

점차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경북도청 안에 있는

원당지라는 힐링 명소입니다.

저는 이곳을 처음 방문하고서는

시설이 너무 좋고 깔끔해 깜짝 놀랐는데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마치 왕의 정원 같았습니다.

간단한 이유를 말하자면 경주에 있는 첨성대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조형물, 그리고 연못과 징검다리,

경상북도 옹기장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까지!!

항상 개방되어 있어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쉬었다 가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청에 업무를 보러 오시는 분도 많으실 텐데

아이 돌봄 행복 주차장 바로 옆에 있으니까

잠깐 들렀다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당지의 제일 높은 곳에는

관풍루라는 누각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웅장함이

남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주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왕이 있었다면 이곳에 올라가

정취를 즐겼을 것만 같습니다.

산책로 주변으로 옹기장들의 도기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주 정대희 옹기장의 작품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덕 백광훈 옹기장의 작품도 볼 수 있었고

이 밖에 여러 옹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경에 상당히 신경을 써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는데 도청에 있어서 모르는 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풍루 아래는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징검다리는 반영이 예뻤고

억새와 야생화들이 피어서 운치가 넘칩니다.

연못에 떠있는 정자는 보국정입니다.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여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경주의 동궁과 월지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보국정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원목으로 만들어져 편안한 느낌이 드는데요.

팔작지붕 형태의 전통 건축방식을 적용하였고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이 있어서 담소를 나눠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반대편에 있는 첨성대를

마루에 앉아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보통 경주의 첨성대는 땅 위에 있어서 그런지

다가오는 느낌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원당지의 모든 시설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잘 활용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음 사람도 잘 이용할 수 있게

머문 흔적이 남지 않게 배려를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이상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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