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오산 시민의 날 체육대회 다녀왔어요! <시민홍보단 박제민>

운동장, 오색문화예술회관 등 주차장이 주차할 곳이 없어서 오색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부랴부랴 운동장으로 달렸어요.

9시가 다 되어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 한가운데 자리를 잡았어요.

개회식 행사가 거창하게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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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총 8개 동이 참가했고, 선수단 입장부터 활기가 넘쳤지요. 오랫동안 준비했을 것 같은 퍼포먼스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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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이권재 시장님, 이상복 의회 의장님, 차지호 국회의원님의 축사와 내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오산시가 최초로 종합우승을 거두어 잔칫집 분위기에서 행사가 치뤄졌습니다. 오산시민으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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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달리기, 씨름,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가 이뤄졌고, 각 동 응원석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줄다리기 선수를 모집한다고 하여, 초평동 대표로 줄다리기에 나갔지만 아쉽게도 예선에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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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부터 점심 시간이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각 동마다 메뉴도 다르고 먹는 사람 숫자도 달랐습니다. 중앙동 같은 경우 줄이 엄청 길었는데, 다들 식사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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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부녀회원들이 식판 설거지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박수 쳐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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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은 중앙동이, 준우승은 대원 1동, 3등은 초평동이 차지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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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오랫동안 준비된 시민 화합의 장이었음을 눈으로 확인하고 왔네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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