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_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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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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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노란빛이 아름다운 해바라기가 피는 계절 8월.

올해도 교촌마을 일대에 해바라기가 잔뜩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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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뒤편으로는 독특한 교량이 눈에 띄는데요.

경주 교촌마을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이어주는 교각, 월정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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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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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 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 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門樓)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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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양 끝의 문루 2층에는 월정교 홍보관이 있는데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문루 홍보관은 양 끝 문루에 있으며

홍보관 관람시간은 10:00 – 20:00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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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에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편이니

계단 이용 시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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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 앞에는 문루 홍보관 이용 안내가

붙어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문루홍보관에 올라가니 신라왕경도,

월정교 세굴방지목, 월정교 목구조물

부분결구 모형 등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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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 홍보관에는 잠깐 앉아 쉬어갈 공간도 있어

월정교의 출토 유물과 교량의 모습들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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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문루에서 내려와 월정교 회랑을 따라 걸으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 해를 피해 월정교에서

쉬어가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교촌마을에서 더위에 지친다면 잠깐 월정교에서

해를 피해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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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문루에는 월정교가 있는 남천에 대한 설명과

경주 역사 문화 유적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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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방문시 문루 2층 공간도 놓치지말고

방문해보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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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경주 월정교에서 보낸 짧은 시간.

월정교의 매력을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문루 홍보관까지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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