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유채꽃은 이제 시작!

경주 월정교

분홍빛이 가득한 봄날의 월정교는

점차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어요.

월정교는 사계절마다의 매력은 물론

낮과 밤을 막론하고 아름다운 장소라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이날은 밝을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유채꽃을 보기 위해 쨍쨍한 낮에 방문했어요.

참고로 경주 월정교 같은 경우

교촌한옥마을이나 경주계림과도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적합하답니다.

또한 이맘때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면

아마 벚꽃과 유채꽃의 콜라보일 텐데요.

비단 두 가지 꽃만이 있는 게 아니라

조팝나무나 철쭉과 같은

봄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그중 오늘은

유채꽃밭을 중점으로 보여드릴게요.

유채꽃이 몰려있는 스팟은 월정교 부근이며

만개했을 때는 사진에 보이는 초록 부분까지

빽빽하게 노란색으로 물든답니다.

하지만 서둘러 경주 월정교에 방문한 이유는

벚꽃과 유채꽃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인데요.

그리고 월정교와 교촌교 사이에는

징검다리로 오갈 수 있거든요.

멀리서든 가까이 서든

징검다리를 활용한 사진도 많이 찍는데

특히 징검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까지 예술이니

꼭 한번 시간 내어 건너보셨으면 좋겠네요.

유채꽃은 월정교 부근부터

개화가 시작되었고

교촌교로 갈수록 초록빛이 강해져요.

샛노란 유채꽃밭을 원한다면

좀 더 여유롭게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월정교 내부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내부는

빛이 길게 들어오는 오후 시간에

빛을 발하곤 하는데요.

양 끝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이곳에서도 마음껏 봄꽃을 구경해 보세요.

월정교에서 내려다보는

주변 풍경을 보여드리며 마무리해 볼게요.

*해당 포스팅은 4월 9일경 방문 후기입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예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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