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칠곡군 봄에 가볼 만한 명소 가산산성 복수초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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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칠곡군 봄에 가볼 만한 명소

가산산성 복수초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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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호국의 고장’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가 바로 가산산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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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은 트레킹을 통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칠곡군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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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이 아름다운 가산산성에

복수초가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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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핀다는 야생화 복수초의

최대 군락지로 알려진 이곳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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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내 가산산성이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가산산성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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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산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석축 산성으로, 1971년 3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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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서 세워진 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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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진남문 좌측 방향으로

성곽 길을 따라 가산바위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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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루를 지나 성곽을 따라 쭈욱 가면

가산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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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서북쪽 성벽 사이에 위치한 바위로

가암이라고 불러요.

옆 계단을 이용해 가산바위로 올라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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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은 평탄하고 사방이 절벽을 이루고 있어요.

바위에는 깊이 8.2m의 큰 구멍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신라의 고승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기 위해 이 구멍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을 넣고 묻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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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바위에서 바라보면 산과 마을, 성벽,

낙동강까지 볼 수 있답니다.

자연이 만든 전망대로 칠곡군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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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복수초 군락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에 위치해 있는

가산바위 습지 주변에서부터 동문 아래까지

넓게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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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이나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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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키가 작고 꽃이 먼저 피고 난 뒤

나중에 잎이 돋아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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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에서 말경에 핀다고 하는데 올해는

늦게까지 추워서 인지 듬성듬성 피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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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복수초가 노란빛을 잔뜩 내 뿜고 있어요.

다른 어느 색보다 곱고 연한 노란색 꽃입니다.

복수초야 예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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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뜻하는 꽃으로

눈 속에서도 핀다고 하는데

물기가 없고 건조해 꽃이 늦게 피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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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늦게 복수초를 보러 왔는데

그나마 꽃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인 것 같아요.

올해는 복수초를 봤으니 복을 많이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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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산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가

생강나무인데요, 산수유 꽃과 비슷하게 생겼죠?

산수유 꽃은 가지 끝에 꽃망울이 달리는데,

생강나무는 한 꽃눈에 여러 개의

꽃망울이 달리고 야산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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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요.

잎이 피기 전 초봄 화려한 꽃만으로

벌과 나비를 유혹해요.

괴불나무류 중 빨리 꽃이 피기 때문에 얻은 이름!

올괴불나무라고 해요.

칠곡도호부가 있었던 곳,

그리고 100년간 성을 쌓은

가산산성 성곽을 둘러보고

어여쁜 복수초도 만나고 왔는데요!

멋진 봄나들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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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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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나들이를 계획하지 않았다면

주말에 복수초 구경하러 가산바위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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