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등산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용봉산 산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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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봄이 찾아오는 기운이 들며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진 요즘입니다.

홍성을 대표하는 명산 '용봉산'에도 주말이면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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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나쁨'상태를 보였던 지난 주말에도

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용봉산을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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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나 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용봉산 주변의 상권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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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용봉산 초입에는 홍성군이 무료로 운영하는 '용봉산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용봉산 무료주차장'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고요.

대부분의 승용차와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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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용봉산자연휴양림의 입구에도 '무료주차장'이 있는데요.

등산 초심자라면 조금의 오르막길을 더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봉산자연휴양림주차장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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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용봉산자연휴양림 입구를 통해 용봉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홍성군에서 설치하신 '홍성군 관광안내도'가 홍성군 여행을 왔다는 것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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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단순하게 보여주기식의 관광안내도라도 생각하면 오산인데요.

홍성을 대표하는 '홍성 12경'을 비롯하여 홍성군 관내 명소를

대형 지도 상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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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미지의 '명소'들이 눈에 띄는데요.

따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으로 담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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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자연휴양림 주차장 인근에서 바라본 홍성군 전경입니다.

충청남도청과 인접한 용봉산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발전해나가는

홍성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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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강한 날씨였기에

화창하고 쨍한 풍경 사진을 찍을 순 없었습니다.

봄, 그리고 여름이 와서 하늘이 높고 파랗게 물든면 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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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등산에 자신이 없는 '등린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바로 용봉산을 본격적으로 등산하기 위한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용봉산 산림전시관'이 오늘의 주인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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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약 5분 정도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꼭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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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산림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전시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화장실을 이용하실 분들에게도 유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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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운영사무실을 제외하고 1층 대부분의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큰 규모는 아닐지라도 알차게 준비한 공간이니 한번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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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과 홍성군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입구에 위치한 포토존이 생각보다 이른바 '고퀄리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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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용봉산 정상에 오른 것처럼 재미있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정도면!? 그냥 정상을 탈환했다고 인정해 주실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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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 배출한 역사인물과 위인, 그리고

여행 명소와 지역 이야기, 용봉산에 대한 정보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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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형과 디오라마 형태의 전시공간도 있어서 흥미로웠고요.

무엇보다 전시의 수준이 그렇게 막 높은 편이 아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천천히 관람하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혹서기, 혹한기에 용봉산을 들리게 되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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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산림전시관은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홍성군의 소소한 관광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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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는 봄이 오면 저도 용기를 내어 용봉산 정상을 찍고 오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체력을 길러놔야 되겠습니다.

용봉산 정상에서의 풍경이 또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다음에는 멋진 용봉산의 산세와 홍성군 풍경을 담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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