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청 신청사의 조감도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2024년 12월, 평택시청 이전과 신청사에 대한 조감도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번 신사옥 현상설계 조감도에 대한 분석이 주 내용입니다.
먼저, 이번 평택시 신사옥에 대한 필요성입니다.
평택시는 과거 별개였던 평택-송탄-안중.. 합쳐진 도농복합시입니다.
이러한 시의 병합으로 북쪽의 송탄 남쪽의 평택에 각각 출장소와 시청으로
그리고 시의회가 분리되어 행정업무가 이루어졌습니다.
시청사와 시의회가 분리되어 있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청사는 1993년에 사용 승인을 받아
현재의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에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평택은 도심이 없는 2~3개의 소도심이 이루어진 도시구조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택의 구심점이자 시의 중앙에 고덕국제신도시를 만들어서
평택의 도심이자, 중심축,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해 신도시가 지정되었습니다.
행정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내
업무 6부지에 새로운 행정타운을 건립할 계획이 신도시 계획 초기부터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시청 건립 또한 지연이 되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 드디어 국제공모를 통해 시청 공개 설계 입찰이 시작되었습니다.
* 연면적 : 50,528m2
* 대지면적 : 83,521,80m2
* 공사비 : 1860억
* 설계비 : 56억
먼저 현상설계를 위한 국제공모, 또는 설계공모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의 목적-요구사항 RFQ에서 설계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평택시가 원하는 설계의 방향은,
새로운 행정타운은 시청사와 시의회를 통합하여 행정 기능과 의회 기능 간의
효율적인 소통 구조를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를 요청한 것처럼 100만 평택시의 목표에 맞춘 업무공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방된 오픈스페이스,
최근 10년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는 친환경-자연친화적 건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원 루프 : 원 시티(ONE ROOF : ONE CITY)' 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미 작년 말에 공개된 현상설계 조감도를 바탕으로
이번 포스팅의 메인 주제인 조감도 분석을 진행하려 합니다.
당선작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 ONE ROOF : ONE CITY 현상설계 조감도
남동 방향 45도 각도 쿼터뷰
- 시청사의 메인 주동과 연결된 3개의 보조 사무동을 상부 덮개 방식으로 뒤덮고 있다.
- 남쪽으로 별도 건물인 평택시의회가 위치한다.
동서방향 버드샷 뷰
- 고덕 중심 상업 지구의 연결 보도인 천년광장이 서정리천부터 이어져, 시청 부지를 관통하여 계속 이어진다.
- 함박산과 근접한 시청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청에서의 도보 뷰
- 천년광장에서 이어진 시청광장에서의 뷰로 확인된다.
- 시청사의 상부 마감으로 기둥 처마를 모티브로 만든 지붕 덮개가 이번 설계의 포인트로 보인다.
야경 뷰 서-동시 방향에서의 뷰
- 천년광장에서 이어진 시청광장에 분수광장 및 작은 연못공원이 확인된다.
연못공원으로 보이는 도보 뷰
- 시청사 주동 및 보조 부속건물, 평택시의회건물이 보인다.
- 시청의 메인 연결 도보는 동서방향으로 가르는 천년광장과 이어진 시청광장으로 보인다.
시청 내부의 로비
- 시청사 내부의 넓은 로비공간으로 민원인의 접근성과 쾌적함, 공간감이 보인다.
평택시 의회
- 의회 건물로 추정되는 이미지로 상부의 비정형의 나선 구조가 돋보인다.
이번 당선작을 보면 그동안의 시청의 업무공간 부족에 대한
사무공간의 요구에 대한 설계안으로 보입니다.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평택시청신청사 #평택시청신청사조감도
- #평택
- #평택시
- #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청신청사
- #평택시청신청사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