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무대, 큰 공감

살롱콘서트 '휴(休,HUE)'

5번째 시즌을 맞았습니다.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하는데요.

그중 2번째 무대를 다녀왔습니다.

살롱콘서트 '휴(休, HUE)'

인천문화예술회관

작은 살롱콘서트 '휴(休,HUE)'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살롱콘서트에 가보았는데

큰 홀과 달리 관객과 아티스트의

거리가 가까워 더욱 더 친밀하게

음악적 교감할 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고

또 묵직하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라인업 구성은

공연기획자 이진우,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라이브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2024 살롱콘서트 '휴(休,HUE)'

대중음악계 화제로 떠오르는

6인의 뮤지션과 더불어

인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4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된

살롱콘서트 '휴(休,HUE)'

2번째 무대 싱어송라이터

'사공'의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포크를 기반한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탁월한 기타 연주를 베이스로

섬세하고 따스한 가사를 노래하는 뮤지션!

뛰어난 기타 연주와 담백하지만

아름다운 가사가 더해진

음악을 들으며

'애써 멋 부리지 않지만,

들을수록 매력적인'이라는

뮤지션의 소개와 들어맞는

연주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3곡의 연주 후 공간 벨로주 대표

'박정용' 의 뮤지션과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뮤지션과 관객과의 첫 만남의 긴장을

풀어주는듯한 진행과 더불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듯한 질문과

뮤지션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등은

보다 더 뮤지션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인터뷰 후에도 다시

공연이 시작되고 준비했던 공연이

끝나고 불이 켜지고 나가려는 순간

관객들의 요청에 뮤지션이

다시금 불을 끄고 몇 곡의

앵콜이 이어지며,

관객과 교감할 수 있었던

무대공연 관람은

그날 내렸던 봄비처럼

사회를 살아가면서 메말랐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듯 했습니다.

조용하지만 무게감 있는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소개하고

관객과 밀착한 무대로

휴식 같은 콘서트,

다양한 빛깔이 있는 무대로

더 많은 로컬 뮤지션들이

더 많은 지역 관객과 만나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던 살롱콘서트

'휴(休,HUE)'

앞으로

✅5월 3일

김목인

✅5월 4일

생각의여름

✅5월 6일

로컬스테이지 더 웜스 x 모호프로젝트

등의 공연이 남아있으니

꼭 보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살롱콘서트 '휴(休,HUE)'는

회차당 100석이 오픈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살롱콘서트 '휴(休,HUE)'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

전석 1만 원

☎ 예매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인천문화예술회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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