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국악한마당

새 순이 돋아나는 2024년 3월! 아름다운 2024년 평택호 살롱음악회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데요.

지난 2024년 3월 7일 마에스트로 뮤직홀에서 재개장된 살롱음악회 국악한마당 공연소식과 연간 공연 기획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출연진 소개

2023년에 이어서 첫 연주는 국악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각 악기별 특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정상급의 연주자들로 섭외가 되어

국악기의 음색을 잘 탐색해 볼 수 있는 산조와 민요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답니다.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답니다.

1. 가야금 산조 -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는 다이내믹한 표현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단모리로 구성

2. 판소리 - 충효가, 사랑가, 쑥대머리, 난감하네 등 판소리와 퓨전판소리로 구성된 연주

3. 대금산조 -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만파식적의 소리청을 들려주는 구성

4. 경기민요- 뱃노래, 한강수타령 등 경기민요의 맛을 살린 노래

5. 25현 가야금 - 황금산의 도라지타령을 25현 선율로 구성하여 연주

6. 국악가요 - 배띄워라 요즘 가장 국악트로트가요로 마지막 장식

연간 프그램 및 운영진 소개

평택 고향으로 돌아와서 살롱콘서트로 자리매김을 잘 하고 계신 고문 최선용 지휘자는

매월 다양한 컨셉의 연주프로그램을 준비하신다고 하네요.

3월 7일 국악한마당

4월 4일 봄맞이 가곡의 밤

5월 2일 바로크 페스티벌

6월 6일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7월 4일 재즈 페스티벌

8월 8일 한여름밤의 칸초네

9월 5일 MIZ,L,마림바 트리오

10월 3일 뮤지컬 지킬 & 하이드

11월 7일 나도 스타 <아마추어 연주자>

12월 5일 송년음악회 <케롤 및 송년특집 음악회>

작년에 비하여 바로크 클래식과 마림바 트리오 및 아마추어를 위한 음악회로 준비가 되어 있어 기대가 되는데요.

국악 한마당 연주시작

드디어 국악한마당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고문 최선용님은 2024년에 다시 시작된 살롱콘서트에 대한 다짐과 함께

성원을 보내기 위해 자리한 관객을위한 첫인사를 주셨답니다.

음악성이 뛰어난 무대를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살롱음악회의 맛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국악산조의 매력으로 빠져 볼까요?

첫인사 최선용 지휘자

사회 손정아

사회를 맡게 된 손정아 판소리 소리꾼은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졸업생으로 국악한마당의 문을 살며시 열어주었는데요.

박정연 가야금 산조/ 이관웅 고수

먼저, 12현 가야금의 연주가 시작되었답니다.

실제 연주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로 연주가 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선율의 짜임이 치밀하고 논리적인 산조로

중중모리 늦은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까지 몰아치는 연주가 많이 돋보이는 연주였답니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명인 박정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전문예술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이관웅 고수님은 한푸리가무악코리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신 인재였답니다.

판소리 송정아 / 고수 이관웅

다음 연주곡목은 손정아 판소리 명인의 <충효가> 였지요.

인생만사의 근본인 충과 효를 강조하는 내용이 참 특이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판소리 공부가 필요하지 않나는 생각도 들었지요.

충효가/사랑가/쑥대머리/난감하네

이어서 <사랑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곡인데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서사로 풀려나가는 모습들이 참 즐거웠답니다.

이생강류 대금산조

다음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신 홍석영님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무대였답니다.

만파식적이라고 불리우는 악기이니만큼 온갖 근심과 시름을 내려놓고 청아한 대금소리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답니다.

대금 홍석영 / 고수 이관웅

특히, 몸 속 깊은 곳에서 울려퍼져 나오는 청의 울림이 압권이었던 무대여서 많은 관객분들의 박수를 받았답니다.

경기민요 김보성

다음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전수자이신 김보성님의 경기민요 한마당이었답니다.

김보성님은 쾌활하고 유연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잘 이끌고 구성진 노래 솜씨를 보여주셨는데요.

경기민요 한강수 타령, 뱃노래

밝고 경쾌한 한강수타령, 뱃노래 등을 들려주셨답니다.

어린시절 텔레비젼에서 자주 선보였던 노랫자락 한 자락 잘 들려주었던 목소리 그대로 경기민요의 참 맛을 보여주는 무대였답니다.

특히, 구성진 뱃노래 가락은 관객석에서 따라 부를만큼 흥겨운 무대로 이어졌답니다.

살롱콘서트 국악 한마당

마에스트로 뮤직홀은 사계절이 참 아름다운 공연 카페랍니다.

평택에 이런 고급 살롱음악회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참으로 영광이지요?

주인장(?)의 조예깊은 음악 애호심으로 주변의 클래식 매니아와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살롱콘서트 국악 한마당 모습

아지트! 예술인의 아지트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답니다.

25현 가야금 도라지타령

다음 무대는 현대식으로 개량된 25현 가야금의 순서인데요.

서양으로 말하자면, 하프나 피아노에 빗대어도 좋을 만큼 풍부한 화성과 가락선율이 아름다운 공연이었답니다.

황금산의 <백도라지> 노래를 25현의 화려한 반주와 선율가락으로 수놓아

처음 25현을 본 관객들은 엄지척을 날리며 좋아하셨답니다.

국악가요 배띄워라

마지막 노래마당은 김보성님께서 국민애호 가요인 <배 띄워라>를 들려주셨는데요.

특히, 앞부분에 대금과 함께 길게 끌어 가는 부분이 매우 극적인데다가 연이어 신나게 반주가 이어지고

구성진 노랫가락이 매우 흥겨운 노래였답니다.

국악한마당 피날레 쑥대머리, 난감하네

이어서 손정아님께서 피날레 판소리를 해 주셨는데요.

<쑥대머리>는 춘향이가 옥중에서 이몽룡을 그리워 하며 부르던 노래인데 절절한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

마지막 무대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담아서 수궁가로 표현한 <난감하네>라는 곡인데요.

신나는 장단과 함께 판소리 맛을 돋보이게 하는 곡이었답니다.

끝인사 최선용 지휘자

제 8회 평택호 해넘이 살롱 콘서트 "국악한마당" 끝인사로 최선용 고문께서는

첫 공연이 국악이니만큼 국악기 음색 하나하나에 심취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는 메세지와

이어지는 많은 공연들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셨답니다.

마에스트로 뮤직홀 매직콘서트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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