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이와 갈만한 곳, 더위를 날려버리는 복용동 어린이 물놀이장 '복용근린공원'

출처 : 유성구

지난 7월 27일부터 유성구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 중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다 보니 운영 기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5개 동에서 운영 중인 유성구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연구단지종합운동장 & 동화울수변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엑스포근린공원

​

​

​

​

​

매년 개장하는 물놀이장이지만 올해는 복용근린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

​

​

복용동, 학하동, 덕명동에 거주 중인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을 것 같은데요. 작은 공간이지만 남녀 탈의실과 휴게실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

​

​

​

​

휴게실 천막을 길게 배치해서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씩 운영하고 15분 동안 휴식을 취하게끔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휴게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

​

​

​

​

11시 전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하고 계셨는데요, 복용근린공원 물놀이장은 가림막이 있는 수심 70cm의 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땡볕이지만 그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

​

​

​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도 있었고요.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다른 물놀이장에 비해 많은 시설을 배치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

​

​

​

​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맞은편에는 공용 샤워실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샤워실에서 먼저 샤워하고 이용하도록 부모님들이 도와주시면 좋겠죠?

​

​

​

​

​

물놀이를 진행하기 전 2024 유성구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안내도 꼼꼼하게 살펴봐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특히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하고, 음식 조리를 하거나 음주 및 흡연을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 요원의 안내와 지시에 아이들이 잘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

​

​

​

미리 도착한 아이들은 11시가 되기를 목 빠져라 기다리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빨리 물속으로 첨벙~하고 들어가고 싶지만 꾹 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

​

​

11시가 되자마자 아이들은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역시나 워터슬라이드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미끄럼틀을 내려오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

​

​

​

​

줄이 짧을 때 워터슬라이드를 타려고 신나게 모여들었습니다.

​

​

​

​

​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아이들 옆에서 잘 케어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니까요!

​

​

​

​

​

물놀이장 덕분에 복용근린공원 주변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

​

​

​

11시 30분쯤 되자 주변에서 걸어오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발걸음에서 물놀이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지는 듯하네요.

​

​

​

​

​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높이였지만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 물놀이장이 생겨서 아이들은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겠네요.

​

​

​

​

​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

​

​

​

​

이제 물놀이장 이용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유성구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