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버릴 화랑설화마을 물놀이장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보다 더 좋은 피서는 없지요,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핫한 물놀이장, 화랑설화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화랑설화마을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며 공원 내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화랑설화마을에는 풍월못, 신화랑주제관, 그린스테이션, 국궁체험장, 설화재현마을,
야외놀이터(잔디광장), 공연장, 화랑정원, 별무지개언덕, 소, 대형주차장, 화랑정원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공간은 담소를 나누며 둘러보는 곳이라면, 실내 공간은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화랑설화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첫 개장을 했으며 7월27일- 8월25일까지 총 11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화장설화마을 입장료는 무료이며 물놀이장은 유료입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물놀이장 매표소를 만날 수 있고요, 입장료는 성인 3000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 2000원으로 안전상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 입구에 운영본부와 의무실 등의 시설이 있고 반대편 끝에는 편의시설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물놀이장에 들어가기 전에 안전수칙을 꼼꼼히 숙지하시고 물놀이장을 이용해 주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입니다.
물놀이장 입장 시 수영복, 수영모,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우천 등 기타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놀이장 안에 탈의실과 쉼터가 준비되어 있어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오시면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화랑설화마을 들어오는 입구에 매점도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수심이 풀장은 70cm, 유아 풀장은 3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고
깨끗한 수질관리와 철저한 안전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놀거리로 패달보드와 에어슬라이드, 유아슬라이드도 준비되어 있고,
구간마다 안전요원과 관리원이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과 보호자와 함께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1좋아지고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유아슬라이드는 유아나 저학년 어린이들이 타는 물놀이 시설인데 겁이 많아 내려올 때
언니 손잡고 내려오거나 친구들과 함께 내려와 물에 풍덩 빠지면
조금 전의 무서움은 어디로 가고 물세례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천진난만해 보였습니다.
내 아이 키울 때 이런 시설이 있었더라면 모든 일 제쳐두고 달려왔을 텐데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물놀이장에 패달보드가 있어요, 유아들이 물속에서 탈 수 있으니 신기해하며 신나게 타고 노는데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니 아쉬워하며 물놀이장 밖으로 나갑니다.
45분간 물놀이장에서 놀고 15분간은 쉼터에서 쉬고 있으면
물놀이장 안전요원들이 시설점검을 하고 세심하게 수질 체크를 하고
15분후에 물놀이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15분의 기다림은 아이들에게는 힘들겠지만 그것도 잠시,
물놀이장으로 일제히 달려가는 아이들의 표정은 조금 전 기다릴 때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에어슬라이드는 조금 높이 올라가 미끄럼 타듯이 내려와 물에 풍덩 빠지면 물거품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을 만큼 수심이 깊습니다.
스릴만점입니다. 안전을 위해 두 명씩만 내려 보내고 풀장에서 나가면 다시 두 명이 내려오고
안전요원이 올라가는 입구와 풀장에 한 명씩 매치되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는지 입구까지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놀이 시간은 자연스럽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마법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겨보며 아이들과 여름방학, 휴가, 폭염 속에서 만나는 화랑설화마을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려 버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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