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별관이 있는 멋스러운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

우리구에는 작고 큰 도서관이 많이 있는데,

특히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은

한옥 별관이 있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입니다.

몇년 전에 한번 다녀왔던 기억이 있었던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을 오랜만에 들렀는데,

마침 6월의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도 있고,

2024 구로의 책도 살펴보았고,

별관의 성학당이 새롭게 단장해서

그 멋스런 모습까지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큐레이션으로 세계 환경의날 주제로

여러 도서가 특별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기후, 환경, 공기 등을 주제로 한 도서가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특별하게 전시된 도서이니만큼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책,

나비야씨의 <백곰> (비룡소) 입니다.

지구에서 살아갈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색채로 평화를 전달해주는 그림책,

올리버 제퍼스의 <우주로 나가 지구를 돌아본다면>

(주니어김영사) 입니다.

환경재앙을 섬뜩하게 그려내고 있는 책으로,

기후와 관련된 위기를 생각하게 하는

사만타 슈웨블린의 <피버드림> (창비) 입니다.

기후를 생각한 소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도서로, 똑똑한 소비를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최원영의 <착한소비는 없다> (자연과 생태) 입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음 책으로,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해결책,

파블로 루에버트의 <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다봄) 입니다.

이곳 글마루 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 구조로

되어 있는 독특한 어린이도서관이며,

한옥이 가지는 멋스러움이 있는 곳입니다.

도서검색대도 마련되어 있고,

편하게 걸터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마루 형태의 열람실이 특별했습니다.

소장자료는 국내외도서, 비도서, 어린이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었고, 다양한 체험도 있는

어린이도서 위주로 된 도서관입니다.

편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독서를 할 수 있었고,

자유로운 그 모습들이 편안했던 곳입니다.

2024 구로의책에 선정된

4편의 도서도 별도로 전시를 해두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휴머니즘 2.0> 이며,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부문의 책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의 특별공간

성학당이 리모델링이 되면서 산뜻하게 변신했습니다.

성학당은 별관이며, 회랑을 거닐면서

건너편 별관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 성학동에서는 여러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고,

한옥의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체험하는 곳이며,

온돌방, 대청, 누마루까지 전통한옥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누마루 이곳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신했는데,

햇살도 잘 들어오고, 편하게 책도 읽을 수 있는

아주 멋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 이용시간

3월~10월 하절기 :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 일요일 오전 10시~오후5시,

11월~2월 동절기 : 평일 오전 10시~오후6시,

토 일요일 오전 10시~오후5시

휴관일 : 매주 화요일, 법정공휴일 (일요일제외)

글마루 한옥 도서관은 특별함이 있었던 곳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도서관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도서관에서

보내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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