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영화제 | 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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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생명존중영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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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 9. 10(화) 13:00~17:30

장소 : 씨네Q 경주보문점 1관

참여대상 : 만 15세 이상 경주시민 200명(선착순)

참가비 : 무료

문의사항 : 054-777-1577

주 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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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화) 오후 1시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생명존중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씨네Q 경주보문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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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미리 안내받은 문자대로

2층 접수처로 올라가니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었습니다.

2024 자살예방의 날 ‘생명존중 영화제’에 뜨거운 관심이

기분 좋기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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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처에서 신청자 이름을 확인하니

이렇게 멋진 영화 티켓을 주셨어요.

항상 영수증 같은 영화 티켓만 보다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네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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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갓 튀겨낸 팝콘과 콜라를 준비해 주셨어요.

역시 영화관에서 팝콘은 진리죠.

양손 가득 푸짐하게 하고, 3층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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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영화관 입구에서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기념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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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선물은 따뜻한 노란색의 스포츠 수건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새겨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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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제안으로 포토존에서 기념 선물을 들고,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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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살 인식도 조사를 했습니다.

문항을 읽으면서 자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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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인식 개선과 관심 유도를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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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관으로 입장합니다.

먼저 오늘 우리가 함께 이 자리에 모인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간단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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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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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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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상담전화는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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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영화 상영 ‘나의 올드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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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생명존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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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어느 날

마을에 찾아온 시리아 난민과 영국 폐광촌

빈민들의 대립과 연대를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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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박하고 잔잔하게 그려진 영화에 짙은 감동과 여운이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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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토크 콘서트

‘심영섭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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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88세 거장 켄 로치 감독과 출연진들의 이야기, 영화의 시대적 배경,

연출 기법과 연출의 상징 등으로 영화가 더 풍성하게 다가왔습니다.

영화평론가 심영섭 교수님과 함께하니

제가 막연히 느꼈던 그 다양한 감정들이

왜 그랬는지 선명하게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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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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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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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돌아오는 길에

노후와 죽음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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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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