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45일 전

한글이 목숨, 외솔기념관, 8월 토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함께하세요

외솔기념관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평생 한글 보급과 정보화를 위해 노력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 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2010년에 개관이었습니다.

관람안내

○ 관람시간: 09: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 관람료: 무료

○ 주차시설: 제1, 2, 3주차장 이용

○ 문의: 052) 290-4828

한글이 목숨

외솔 최현배 선생

(1894.10.19~1970.3.23)

어떤 인물일까요

우리 말과 글을 목숨처럼 지킨 외솔 최현배 선생은

울산 중구 병영에서 태어나 병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7세에 서울의 경기중고등학교로 전학할 때까지 울산 중구 병영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1910년 선생은 주시경 선생이 운영하던 조선어강습소에 다니며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이 나라를 되찾는 길임을 깨닫고 이 일에 평생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선생은 일본 히로시마 고등사범학교와 교토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등에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가르치는데 전념하였으며 조선어학회사건으로 3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광복 후에도 나라사랑의 정신과 겨레의 얼을 되살리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조선민족 갱생의 도', '우리말본', '한글의 바른길', '한글갈', '한글의 투쟁', '고등말본', '중등말본', '나라사랑의 길' 등 많은 책을 썼습니다. 돌아가신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 받았다고 합니다.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외솔기념관 인스타그램도 많이 이용해 주시구요, 100% 경품 획득의 기회도 잡아 보세요. 외솔 기념관 오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혹시 손에 들고 온 음료수 등은 이곳에 놓고 가요. 관람 예절은 기본이죠^^

1층 상설전시실입니다

이곳에서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선생에 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어 선생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둘러보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외솔기념관 영상실은

외솔기념관 일반영상(11분)

어린이 만화 영상(17분)

말, 글, 얼, 외솔을 만나다(5분) 등 세 종류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영상을 선택 후 직원께 이야기하면 됩니다.

한글실입니다

최초 가로쓰기와 선생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글실 입구에 외솔기념관 방문 도장찍기가 있으니 방문 기념으로 도장도 꼭 찍고 가요.

체험실입니다

이곳에서는 무슨 체험을 할 수 있을까요?

8월 외솔기념관 토요체험프로그램인 '외솔 토요배곧'

참여로 특별체험을 즐겨보세요. 8월 광복절 특별체험으로 무궁화 디폼블럭 팽이와 무궁화 태극기 가방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전신청15명, 현장신청 5명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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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카드뉴스 잘 참고하여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요

울산광역시 중구청 제공

그 외에도 체험실에는 한글로 다양한 꾸미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우리글 한글로 어린이 여러분의 창의력을 맘껏 뽐내보세요

2층 교육공간인 모둠실입니다

다양한 교육 등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휠체어 대여 운영 중이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외솔기념관을 천천히 둘러 보고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로 가 볼게요. 기념관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기념관 2층에서 바로 나가는 문이 잠겨 있어서 밖으로 나와서 계단으로 다시 올라갔어요.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9호(2001.12.20)

외솔 선생의 생가터로 생가는 없어졌으나 2008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선생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가끔씩 이곳에서 전통놀이 체험도 하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방문했을 당시에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생가터 뒤를 돌아서 나가면 외솔 내외 무덤비가 있습니다. 이 비석과 기념 푯돌은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동 외솔 선생 무덤에 있던 묘비와 우리말본 한글갈 푯돌을 2009년 9월 23일 선생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옮겨짐에 따라 유족들이 기증함에 따라 2009년 9월 25일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생가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