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은 정말 넓은데요. 울산대공원에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는 거 아시지요?

울산은 공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답니다. 오늘은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소개합니다.

울산 KTX 역에서 5004번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 달려 공업탑 정류장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울산대공원 동문 쪽으로 도착합니다.

울산대공원의 시설은 다양하여 유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무료로 입장합니다. 울산대공원은 울산 남구 대공원로 94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5년 개원하여 울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도심 속 공원으로 전국에서 도심공원으로는 가장 큰 공원이기도 합니다.

울산대공원 정문과 동문 사이 산책로에서 숲 쪽으로 들어서면 현충탑 가는 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입구에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소나무에 가려진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입장은 무료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2005년 조성된 숲속 산책길입니다. 숲속의 피톤치드 샤워를 받으며 명상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숲길입니다.

여기서 잠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을 때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면 안 되고요.

-취사와 텐트 설치는 금지입니다.

-공원 전 지역은 금연 구역입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펫 티켓을 지키며 관리 산책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자전거, 이륜차는 출입제한 구역입니다.

-쓰레기는 되가져 갑니다.

-드론 촬영 금지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길게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야생동물이 출현할 수 있고 벌레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에는 산책로와 맨발 산책로, 관리 도로, 황토 체험장, 세족장, 쉼터 등이 있고요.

메타세쿼이아 숲길의 길이는 270m이며 황토 맨발 산책로는 60m로, 자연을 만끽하면서 가볍게 걷기 좋은데요.

반환점을 돌아 서너 바퀴 돌면 운동도 겸할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입구와 황토 체험장 옆으로 세족장이 있어 맨발 걷기 후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지만 동절기를 대비하여 2025년 2월 28일까지 급수가 단수됩니다.

맨발 산책로를 이용한 사람은 인근 화장실에서 씻을 수 있습니다. 신발장까지 갖추고 있어 신발을 벗어두고 걷기 좋습니다.

맨발 걷기는 요즘 인가가 많은데요. 발바닥을 자극하는 맨발 걷기 효능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불면증을 해소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치매 예방 및 기억력도 향상하고, 혈액순환 및 당뇨병에 등에도 좋다고 하니 여건만 주어진다면 안 걸을 이유가 없겠지요.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길 나무 기둥에 무슨 일이!! 산책하면서 알록달록 보는 즐거움까지 더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산책로와 맨발 산책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야자 매트가 깔린 곳은 신발을 신고 걷는 산책로이며, 그 옆으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이 있고 반려동물과 걷는 관리 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은 자연 속에 있어서 산책 자체가 힐링이 되는데요.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나무 잔가지로 만든 빗자루가 있어 누군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쓸며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고, 춥다고 말하지만, 맨발로 걷는 분이 계셨어요.

겨울나무를 추위로부터 보호하면서 멋스러움까지 갖춘 산책로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매력 있는 나무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속이며 침엽수이면서 잎 지는 키 큰 나무인데요. 원뿔형의 수형이 아름답습니다.

은행나무와 함께 공룡시대부터 살아온 화석 나무이기도 하지요.

군락을 이루며 자라면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처럼 정말 아름답습니다.

생장도 빠르고 바람에도 강해 메타세쿼이아는 공원이나 학교, 유원지 등에 많이 심기도 하지요.

봄에 새싹이 돋는 나무도, 여름 푸른 나뭇잎을 지닌 모습도, 가을 단풍이 곱게 들어도 참 멋있는데요.

겨울나무로 서 있어도 건강미가 넘쳐 보여 좋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산책하다 보면 쉼터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곳입니다.

맨발 걷기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도 세족장이 있습니다.

세족장 앞에는 비가림이 되어 있는 황토 체험장이 있습니다. 맨발 걷기도 좋은데 황토 맨발 걷기는 더 좋다고 하지요.

황토 체험장 관리도 잘되어 있어 깔끔합니다. 날이 풀리는 이른 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아요.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독성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맨발로 밟으면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발에 상처가 있거나 무좀 등이 있는 분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용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잎입니다. 갈색 나뭇잎 위를 걸으면 폭신폭신하여 걸을 때 발의 피로도를 낮추어주는 완충작용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270m는 길게 늘어져 있는데요. 이곳은 반환점으로 숲길 입구를 향해 다시 걸으면 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인근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식사 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많이 걷는 듯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바라본 숲 풍경입니다. 어느 곳을 보나, 숲이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어보신 적이 있나요? 사계절 아름다운 숲길이에요.

울산 시민은 물론 울산 남구를 여행하는 분들 꼭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이어도 아름다운 사진 맛집이자 쉼을 위한 힐링의 공간인 숲길이에요!

울산 가볼 만한 곳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추천하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어 보고 울산대공원도 둘러보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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