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권역 최대 규모 4일 9일 열리는 서귀포향토 오일시장

서귀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시장

서귀포 향토 오일 시장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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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지역의 사람 냄새를 맡고 싶다면 역시 시장을 빼놓을 순 없죠.

특히 오일 시장은 서귀포만의 문화와 특색을 담고 있어서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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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 한번 열리는 열리는 서귀포향토 오일장은

날짜 끝자리 4일과 9일에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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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4일, 9일, 19일, 24일, 29일마다 서귀포 향토 오일장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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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제주의 오일 시장 날짜를 확인하시면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솜반천에서 1974년 시작한 서귀포 오일장은

1995년 현 위치(동홍동)으로 이전,

서귀포향토오일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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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 없고

몇 년 전에 주차타워도 만드어져서 주차가 더욱 수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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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으면 한라산이 바로 곳으로 풍경도 좋고 편리하게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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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 있어요.

점심시간쯤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교통체증이 느껴지기도 하니 피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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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카드도 되고 상품권도 이용 많이들 하시지만

혹여 현금이 필요시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농협 현금인출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 패션, 생활용품, 잡화 먹거리와 생선 등등

없는 게 없는 사람 냄새나는 매력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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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향토 오일 시장

제주 남부권역 최대 규모의 오일장으로 제주의 역사를 함께한 시장입니다.

오늘 저와 함께 구경해 보시겠습니다!!

새콤 달달한 과일들이 한가득

이쪽은 향기부터가 남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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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으로 보고 만지고 맛볼 수 있게 잘라주시기도 하시니

실패확률이 적어서 좋아요!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류 과일과

겨울딸기 그리고 신기한 스테비아 토마토 외

가끔 보이는 수입과일까지 없는 게 없는 과일들이 즐비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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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제철 채소들

제철 채소들이야말로 건강의 비결이 아닐까요?

겨울 시금치는 너무 달달한고 맛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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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감자

겨울은 역시 구운 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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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중에 별미 주전부리들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 술안주로도 먹을 수 있는

일 년 내내 인기 좋은 맛있는 건어물 파는 곳도 보이고요.

식당가들이 있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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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식당가 밥도 정말 맛있어요

이곳은 오일장뿐만 아니라 평일에서 운영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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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 북적이는 서귀포 오일장

오늘도 먹거리 파는 길에는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금붕어 파는 이곳은 제가 꼭 구경하는 곳

사진에는 없지만 햄스터도 있어서 아이들은 구경하느라 몰려 있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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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가야 하는 옛날 과자가 있는 가게

기성품도 있지만 직접 만든 달 모양 과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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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부터 냄새에 이끌려온 옥수수

너무 맛있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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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류와 장, 젓갈도 있어요.

김장김치 할 때 여기에서 양념 비율 하며 다 만들어 주셔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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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할 만한 분식류

오일장 가면 분식은 꼭 먹고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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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반찬까지 오일장에서 준비해 보았어요.

오일장 패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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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스타일의 옷들도 있고

요즘에는 더 다양한 옷들로 남녀노소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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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잠옷이 정말 귀여웠어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목을 끌기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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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서 털 부츠가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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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운동화, 따뜻한 털 슬리퍼는 요즘 같은 추은 날씨에 필수 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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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생활용품, 잡화들이 한가득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너무나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제주하면 생각나는 생선

옥돔, 갈치, 고등어

그 외에도 이름 모를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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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생선가게 앞에 서 있어요.

가격 흥정을 하며 나누는 이야기가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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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생선을 사서 택배로 바로 보내기도 한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고 가격 흥정도 가능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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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나오는 길에는 꽃집도 있어요.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서 화사한 꽃들도 제법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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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넘치고 소박하고 또는 투박한 삶의 현장을 본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이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감탄을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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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귀포를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향토 오일 시장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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