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원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

여름 시원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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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는

실내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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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열린 수장고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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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예술의전당 사이에 위치한

이 공간이 대전시립미술관의 열린 수장고랍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새로운 세계로 온 듯 고요함이 전해져옵니다. 1998년 개관 이래 1,400여 점의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수집해 온 미술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열린 수장고'를 개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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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작품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수장고를 거닐며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작품이 탄생된 배경과 작가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예술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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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린 수장고에서는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4' 전시와 소장품 기획전인 '임동식 : 사계절의 선에서' 작품,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 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38점을 회화와 사진 중심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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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빼곡하게 채워진 작품들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이미지 공간을 형성하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유영국, 장욱진, 류경채 등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부터 강철규, 이덕영, 장동욱 등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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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시실로 이동하여 임동식 작가의 '사계절의 선에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자연과 늘 함께해 온 작가 임동식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작가의 삶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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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작가는 1970년대부터 자연 속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자연미술을 선구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자연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성찰하고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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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목 '사계절의 선에서'는 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인데요. 작품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림에서 사계절의 변화가 그대로 느껴진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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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사계절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삶의 변화와 성장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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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통해 자연과 인간, 예술과 삶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깊은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우리 삶 속에 자리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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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는 평일(화~금요일)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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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수장고 관람 후에는 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잔디밭 곳곳에 자리한 조각 작품들은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어,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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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셔도 편리하지만,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주차는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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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대전시립미술관 열린 수장고를 방문해 보세요.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서성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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