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즐긴 청년문화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 <아보하>
11월 9일 토요일, 가오동 31호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청년문화행사 아보하에 다녀왔습니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청년 공간 동구동락과 청년 커뮤니티 위어스가 함께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날 어린이 공원은 '청년'들의 차지가 되었는데요.
각양각색의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활기 가득한 행사장 후기를 전합니다.
오후 2시 버스킹 공연으로 오프닝을 알린 아보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버스킹 공연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행사장에서는 양질의 체험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년을 위한 행사였지만 어른도, 아이도 모두 참여 가능했답니다^^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붙여 뚝딱 만드는 키링 체험
다양한 스티커 덕분에 골라 붙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원하는 모양에 레진을 채우고 구우면 완성되는 목걸이 만들기
완성된 나비 목걸이 참 예쁘죠?
원하는 색을 골라 붓으로 그려 만드는 나만의 그립톡 체험이에요.
모루로 작은 곰돌이를 표현해 앙증맞은 부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려 티셔츠까지 당첨 가능한 뽑기 이벤트!
인스타 팔로우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답니다.
은은한 색 표현이 매력적이었던 오일 파스텔 그리기
완성까지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개성이 듬뿍 담긴 청년들의 작품이 탄생했어요.
베이스 향을 하나하나 맡아보고 블렌딩할 수 있던 향수 만들기
타로카드 부스는 연애 운, 결혼 운을 묻는 청년들로 줄이 가장 길었답니다^^
태블릿 상의 캐릭터를 색칠하면 추후 스티커로 만들어 보내주는 체험도 인기가 많았어요.
제본 종이에 원하는 디자인을 그린 후 박음질로 완성하는 카드지갑 만들기
저도 아이가 디자인한 멋진 카드지갑이 생겼어요^^
동구청 1층 로비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위어스 전시회도 열렸는데요.
행사장에서 체험했던 오일 파스텔로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아보하 행사는 하루뿐이어서 아쉬웠는데 전시회는 11월 15일까지 열립니다.
동구청에 방문하신다면 잊지 말고 들러보세요^^
이유화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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