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숨겨진 맛집과 꿀팁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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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와 손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본 기억 한 번쯤 있을텐데요.

오늘은 1989년 개장하여 서구민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서구 전통시장으로 떠나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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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도미 기자님과 함께 서구 전통시장으로 과거 추억여행을 떠나볼까요?

인천 서구에 거주하며 수많은 장점 중 가장 좋은 점을 꼽자면 바로 시장이 많다는 것이에요:)

어린 시절 할머니가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하셔서 그런지 시장은 제게 친숙하고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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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개할 시장은 한 번 방문하면 양손 무겁게 나오는, 맛집이 아주 많아서 헤어 나오기 힘든 곳인데요.

인천 서구에서 자랑할 만한 큰 시장인 ‘정서진 중앙시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1989년 개장한 정서진 중앙시장은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이라는 문구를 기반으로 약 35년간이나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신선한 야채(얼굴만큼 큰 파프리카(!)도 있답니다)와 즉석에서 떠주는 저렴한 활어회,

횟집에서 보기 힘든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 입 심심할 틈 없는 간식거리와 분식집,

아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자주 사다 드리는 옛날 빵집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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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마리 2만 원에 육박하는 시대에 선녀 같은 가격을 자랑하는 옛날통닭집,

주문하면 바로 빻아주시는 고춧가루 집•• 아구 자랑하기 입.. 아니 손 아파요!

그렇지만 시장에 장 보러 오기보다 밥 먹으러 오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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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서진 중앙시장 n년차 애용자로서 찐으로 사랑하는 맛집 몇 군데와 꿀팁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정서진 중앙시장에서는 먹거리 3대장(!)이 있는데요.

바로 족발, 떡갈비, 칼국수! 요렇게 유명한 집 말고 숨겨진 곳으로만 알려드릴거니까 끝까지 잘 따라오세요?

먹고 가는 족발집은 ‘고려 왕 족발’이 가장 유명해요. 냉채족발이 이 집 별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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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꿀팁! 저는 2인 가정이라 식당에서 족발을 먹으면 약간 비싼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장 중간쯤에 가면 나오는 ‘양심 족발’ 집에서 파는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족발 한 팩을 사요.

이 집은 2인 가정에 적합한 양으로 파는데 한 팩에 1만 원이거든요!! 그래서 1~2인 가정에 추천합니다✨

다음 맛집은 (자리가) 없어서 못 먹는 ‘유명한 지짐이’ 집인데요.

전집이라고 해서 전만 시키면 안된답니다! 나머지 음식들이 저렴하고 정말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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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꿀팁은 바로 ! 정서진 중앙시장 곳곳에 위치한 QR코드인데요.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정서진중앙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식단을 추천해줘서

매일의 고민거리인 ‘저녁 메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맛집도, 볼거리도 많은 정서진 시장에 놀러오세요 :D

지금까지 도미기자님과 함께 서구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정서진 중앙시장으로 추억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서진 중앙시장처럼 '서구의 과거이자 현재'로 자리 잡은 추억의 장소가 점점 늘어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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