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나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기념관

나주평야가 있는 곡창지대,

구릉지는 배 과수원이 많았고

영산강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 해산물도 풍부한 곳

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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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주의 역사를 한눈에

제대로 알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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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 관광지로도 제격인

나주 영산포 역사갤러리 &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소개합니다!~ 🌿

#나주역사 #역사기념관 #실내여행지​

✨영산포 역사갤러리✨

나주 영산포 역사갤러리는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건물을

2012년 나주시가 매입하여 영산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산포 역사갤러리로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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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왜 영산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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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으로 들어서면 나주 영산포 등대가 있습니다.

영산포에 있는 등대와 똑같이 만든 조형물 등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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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등대는 유일하게 하천에 건립된 등대입니다.

등대에는 수위표가 있는데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되었답니다.

영산강은 조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뱃길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에는 조창이 설치되어 물산이 뱃길을 따라 개경으로 운반되었지요.

영산포 역사갤러리에는 옛 영산포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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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변천과 영산포의 별미 홍어의 모든 것들이

한눈에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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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역사갤러리는 아담한 전시관이지만

알찬 전시로 나주 영산포를 이해하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나주역사 #독립운동기념관 #실내여행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구) 나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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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옆에 자리하고 있는

(구) 나주역은 나주 역사공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흰색과 민트색이 섞여 아름다운 모습의 (구) 나주역은

사진스팟으로 유명하답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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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구) 나주역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입니다.

(구) 나주역 옆에 위치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전남지역의 식민지적 상황과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과정 등을

전시하여 2008년 7월 25일 개관하였습니다.

1층 제1전시실에는 ‘민족항쟁의 땅, 나주’를 전시하고 있고

2층 제2전시실에는 ‘나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1층에 위치한 ‘민족항쟁의 땅, 나주’ 전시실입니다.

나주의 역사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안내하고

연대표로도 안내되어 있어 나주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전라도 지역의 수탈 상황과

이에 항거하는 항일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학생독립운동’ 제2전시실입니다.

나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구) 나주역에서

광주역으로 기차를 이용해 통학하던

한국 학생들과 일본 학생의 충돌로 시작되었습니다.

1929년 10월 30일 일본인 남학생들이 한국 여학생들을 괴롭히자,

한국 남학생들이 이를 저지하다 순식간에 한·일 학생 간 싸움으로 번졌고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습니다.

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의 하나인데요.

학생독립운동의 시작부터 그 후 이야기까지 소개하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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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는데요.

아픈 역사도 역사이기에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주 여행을 한다면 나주 영산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영산포 역사갤러리와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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