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家族 삼대전 (三代展)

박수근家族 삼대전 (三代展)-함께, 우리, 같이 전시

🚩전시장소

연수구 하모니로 178번길 22,

송도 GTX 센트럴빌딩 B동 902호

예하로902호 아트스페이스

📆운영일정

10. 5(토) ~ 11.1(금)

🕒운영시간

월 ~ 토 / 오전 11시 ~ 오후 6시(무료 )

🅿️주차여부

전시장 내 지하 무료 주차 가능

🎨3대 외손자 천은규 화가 작품​

🎨박수근 화백 작품 '농악'

고등학교 다닐 때 배웠던 박수근화백의 그림을

3대에 걸쳐 전시회를 한다니 감격스러웠다.

자녀인 장녀 박인숙 화가가 대를 이어 그림을 그린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외손자가 대를 이어 그림을 그리는 전문가인 것이 참말 신기로웠다.

📍삼대에 걸친 그림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2대 장녀 박인숙화가 작품

1대 아버지 박수근과 기법은 같으나 채색한 작품이 대다수이다.

📍1대 아버지 박수근 화백의 그림

주로 흑백으로 주류를 이룬다.

📍1대 아버지 박수근 화백의 그림

주로 흑백으로 주류를 이루고 판화가 많고, 소박하다.

검정 및 회색이나 진한 갈색 톤이다.

📍3대 외손자 천은규 화가 작품

현대적인 그림이지만 그림 속에 도자기가 있는 걸 보면

할아버지 박수근 화백과 닮아 있다.

1대 아버지 박수근화백의 작품이다.

🖼️"나무와 여인"

삼대에 걸친 작품을 하나씩 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일상 속에서 얻은 감각 속에서 몸에 체득한 감각들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 표현한 것이 다소 다르지만 자세히 보면

가족에서 줄줄이 쪽쪽 내려온 내력이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은 서로 상통한다고 본다.

1대 아버지 박수근화백의 작품에서

힘찬 기개가 보이고, 그림의 선이 굵고, 힘이 보인다.

오일로 그린 2대 박인숙 화가의 🖼️'고향길'

2020년도 제작해 최신 작품이다.

고향에 가서 사랑스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넘친다

1959년도 🖼️'한가한 날' 1대 아버지 박수근 화백의 작품

박수근화백 🖼️'탑돌이' 제작 2012년 스틸에폭시판에 새김

​​

박수근 화백의 🖼️'목련2' 제작 2012년 스틸에폭시판에 새김

3대 외손자 천은규 화가 작품 🖼️'백자항아리' 매체 Mixed media

3대 외손자 천은규 화가의 작품

천은규 화가의 🖼️'기억 C211207'

천은규 화가의 🖼️ 항아리 기억 C211101a

📍3대인 외손자 천은규 화가의 작품은

'달항아리'를 비롯하여 많은 현대 작품을 보여 주었어도

그림 속에 담긴 주제는 할아버지 처럼 그림 속에 항아리가 많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주제가 숨겨 있다.

화려해도 주제는 할아버지와 비슷하다.​

딸 박인숙 화가도 고향을 주제로 많이 그렸으나 색채가 화려하다.

🖼️'신부' 2대 딸 박인숙 작품

🖼️'고향집 감 따기' 2대 딸 박인숙 작품

엄마따라 2024년작품 아버지 박수근 화백과 닮은 소재인데 색깔이 화려하다.

🖼️고향집 노래

가을에 온통 정겨운 모습 다 그려 놓고

고추 말리는 어른들 나무 타고 오르는 아이 보기 좋다.

가족은 다정히, 나무 위 새들과 달님까지 평화롭다.

2대 딸 박인숙의 '고향집'. 가을 되니 즐겁다.

2대 딸 박인숙 엄마 손잡고, 고향 가자

2대 딸 박인숙의 공통점은 엄마 아이와 황소다

2대 딸 박인숙의 고향집 풍성한 열매와 황소와 개가 있다.

새가 깨어 나는날 나무도 행복해

2대 딸 박인숙 엄마 손잡고, 고향 가자 두 작품 오일로 그렸다.

2대 딸 박인숙의 '고향집'​


📍박수근 화백(1914-1965)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마을에서 태어나

양구공립보통학교(현재의 초등학교)만 졸업하여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였고,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해 화가로 데뷔했다.

일제강점기, 해방 전 후의 좌우익 갈등기, 6·25 전쟁기,

전후 복구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화가 박수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류에 휩쓸리지 않으며 오로지 화가로만 살아갔던 화백이다.

그래서 그 시대에 그린 색깔은 흙빛 가까운 바탕에 나목을 그리고

나무 바탕의 질감이 넘쳐나는 서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고달프게 살았지만 끈기있게 버티고 산 증인들이 그림의 주제가 된다.

📍​2대인 딸 박인숙 화가는 고달팠던 아버지를 보고 자랐기에

붓터치나 표현하는 방식은 같은데

색깔과 내용이 화려하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아버지와 닮은 것이 곳곳에 많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여성이기에 화려한 모습도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3대인 외손자 천은규 화가는 '달항아리'를 비롯하여 많은 현대 작품을 보여 주었어도

그림 속에 담긴 주제는 할아버지 처럼 그림 속에 항아리가 많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주제가 숨겨있다.

색상은 화려해도 주제는 할아버지와 비슷하다.

이 전시는3대가 전하는 따뜻함과

평온함을 전하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어디서 또 만날 수 있을까?

보고 보아도 또 보고 싶은 전시가 삼대가 전하는 아름다운 그림들입니다.

그래서 본인도 이렇게 쓰고 돌아왔습니다.

삼대에 걸친

미술의 혼, 회화의 혼

유전되어 또 유전되며

박수근 화백 닮은 듯

발전한 모습

참으로 귀한 집 혼이요. 김용순 드림




#연수구 #연수구청 #함께연수SNS서포터즈

#박수근삼대전 #예하로902아트스페이스

#박수근화백 #박인숙화가 #천은규화가 #연수구전시


{"title":"박수근家族 삼대전 (三代展)","source":"https://blog.naver.com/yeonsulife/223627148145","blogName":"연수구 공..","blogId":"yeonsulife","domainIdOrBlogId":"yeonsulife","nicknameOrBlogId":"연수씨","logNo":22362714814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