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을 문화행사 2024삼척 문화유산 야행 | 축제 후기
삼척 가을 문화 행사
2024삼척 문화유산 야행
10월 2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죽서루 주변과 성내동 성당주변에서 삼척 문화유산 야행이 올해 처음 열려 삼척시민과 삼척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겼습니다.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재 관람과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척시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였습니다.
夜야! 죽서루에서 놀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첫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관동팔경 중 유일한 국보이자 삼척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죽서루와 2022년 복원한 객사를 포함한 삼척도호부 관아 지를 주 무대로 펼쳐져 죽서루 국보 승격을 기념하고 가을밤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는 행사입니다.
삼척 문화유산 야행 개막행사에서는 삼척 도호부사 행차와 7야(夜)를 테마로 준비한 주요 프로그램은 불빛으로 꾸민 거리와 포토존 등의 야경(夜景),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해설 투어와 함께 걸어보는 야로(夜路),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야사(夜史), 옛날 죽서루 사진과 죽서루 관련 시 전시 등 밤에 보는 야화(夜畵), 줄타기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밤에 즐기는 야설(夜說),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있는 야식(夜食),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야시(夜市)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연계행사로 개그 뮤지컬 내일은 나도 슈퍼스타가 삼척문화 예술 회관에서, 대학로 공연장에서는 윤딴딴. 잠골버스 공연과 삼척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함성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 올해 처음 삼척 문화유산 야행이 열린 10월 25일 개막식을 촬영하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인 오후 5시경에 도착하여 먼저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 죽서루 입구 주차장 자리에는 여러 가지 삼척시 만속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는데 행사 첫날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 어둠이 깔리고 조명이 켜지자 죽서루 일대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든 죽서루는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고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삼척 우체국 앞을 출발한 삼척 도호부 행차가 시가지 행진을 마치고 죽서루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삼척 문화유산 야행 개막 행사가 시작되어 죽서루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 죽서루 광장에 준비된 개막식 행사에는 많은 삼척시민들과 관광객 그리고 삼척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 삼척 시민과 관광객들이 죽서루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막식 전 공연이 끝나고 삼척 시장의 인사말이 어이진 뒤 식후 공연행사가 이어졌습니다.
▼ 식후 공연행사는 시간 관계상 관람하지 못하고 죽서루 옆 삼척 도호부 내 대나무 숲과 전시된 여러 가지 조형물에 비추는 빛의 향연을 둘러보면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 대나무 숲에는 여러 가지 조명이 바뀌면서 빛을 연출했고 대나무 잎에는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듯 반짝이는 모습이 보여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좋아했습니다.
▼ 대나무 숲 앞 잔디광장을 빙 돌아가면서 설치된 사람이 걸어가는 듯한 조형물에 밝혀진 조명이 움직이는 듯 아름다웠고 삼척 도호부 담장 밖에 걸린 등불도 아름다웠습니다.
▼ 조명이 켜진 사각 포토존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으며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응벽헌(凝碧軒)은 바로 앞에 설치된 초승달 모양 조형물에 밝혀진 조명으로 낮 시간에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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