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문화유산야행 죽서루

죽서루 국보 승격을 기념하고 죽서루 주변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삼척문화유산야행을 소개합니다.

2024 삼척문화유산야행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연회 야설(夜說), 야간에 빛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밤길을 걸으며 문화유산을 즐기는 여정 야로(夜路), 삼척 설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한 야사(夜史), 다양한 먹거리와 다도·다식 체험의 야식(夜食), 전통과 창의성의 시장 야시(野市), 밤의 갤러리 야화(夜畵) 등 7가지 테마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문화유산야행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종 이상 체험시 사은품을 증정해서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삼척 죽서루 경내에 특설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축하공연을 즐기기 위해 자리를 가득 채우고 계셨어요.

울긋불긋 가을옷을 입은 삼척 죽서루는 낮에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화려한 조명을 입고 더욱 멋지게 빛나고 있습니다.

복원 공사를 마치고 화려하게 컴백한 삼척도호부 객사는 죽서루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척문화유산야행을 맞아 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삼척도호부 객사의 중심 건물인 진주관은 전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척의 옛 이름이 진주였기 때문에 진주관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삼척 도호부 객사 내부에서는 ‘김사또의 달다방’이 열리고 있습니다.

재미난 김사또가 시민들께 드리는 음료와 꽈배기를 도장 3개와 엽전 1개로 이용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응벽헌에서 가을밤의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척도호부사 부임행사 재현 행렬이 죽서루에 도착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삼척시장님께서 삼척도호부사 행렬에 직접 참여를 하셨더라고요.

내빈 소개와 축사가 끝나고 차지언 이북5도 무형유산 화관무 예능보유자의 전통 화관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이상밴드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삼척문화유산야행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님의 무대였습니다.

썰렁한 날씨에도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드는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였습니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줄타기 공연, 조비농악, 플리마켓, 개그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일요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벌써부터 2025년 삼척문화유산야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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