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어

밤잠 이루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요리를 하기는 덥고 번거롭고,

그렇다고 사 먹기엔 요즘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줄

맛있는 메밀집에 다녀왔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모밀지기

모밀지기

✅ 영업시간

11:0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라스트오더

19:20

매달 2, 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남동구청 인근에 위치한 ‘모밀지기’

남동구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46곳 중 한 곳인데요.

특히 직접 면을 뽑는 ‘자가제면’

타이틀을 지니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모밀지기는

외관부터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올해 6월 말에

이곳으로 확장 이전을 하였고

그래서 식당의 외, 내부가 깨끗했습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곳이니

위생을 신경 쓰기 마련인데,

이점에서 인상이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주말 오후 6시 즈음 방문하였을 때

이미 여러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고 계셨고,

친절한 안내에 따라

원하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게답게

대표 메뉴인 메밀류는 6천 원,

우동은 5~7천 원,

만두는 4천 원이었습니다.

요즘 외식을 하려면

한 그릇에 1만 원은 족히 하는 와중에

6천 원 안팎의 메뉴는

굉장히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적 있는 모밀지기,

가져다주신 물을 마시고

조금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금방 음식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만두를 제외하고

각 6천 원의 음식들입니다.

그릇당 1만 원이라고 봐도

손색없을 고퀄리티의 음식이었으며,

그릇이 작지 않았기에

양도 푸짐해 보였습니다.

음식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부족해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메뉴 설명에 따르면 판모밀의 경우

해물류로 육수를 우려냈고,

냉모밀은 사골과 양지 등 20가지 재료와

동치미 육수로 우려냅니다.

특히나 저는 면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때문에 그동안 많은 면을 먹어보았는데,

기존 메밀면보다 두툼한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고,

메밀 특유의 독특한 향이 아니라

녹찻잎의 향이 동치미 육수와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만두 또한 접시당 4천 원의 가격에

각 6피스, 10피스가 나왔는데요.

만두의 생김새로 보아

수제만두인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는 국내산 고기로 손수 빚어

쪄서 만드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정성이 느껴지고

육즙이 가득해 맛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식사를 대접했는데,

두 분 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고

아버지께선 가게 명함을

따로 챙겨가실 정도로 맛있게 드셨습니다.

저 또한 결제하는 입장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모밀지기’의 정보는

인천시의 공식 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인천시민 여러분도 인천시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 곳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착한가격업소 정보

<모밀지기>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하가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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