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시초, 수운 최제우 유허지

안녕하세요.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슬기입니다:)

오늘은 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수운 최제우 유허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유허지는 기록은 남아있으나 물리적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 곳으로, 기록된 내용을 기반으로 복원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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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유허지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광역시 중구 원유곡길 106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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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유허지에는 최제우 생활공원과 동학관이 함께 있는데 동학관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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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관 안에는 동학이야기, 최제우가 살아온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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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이 유행했던 그 시대를 생각해 보니 왜 동학이 인기가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시대상을 반영한 종교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

최제우는 외세의 침략과 봉건사회의 모순에 반대한 종교였던 동학의 교조로, 호는 수운이고 경주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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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부인 박 씨의 고향으로, 이곳에 초가집을 짓고 수련을 하던 중 1855년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학관을 둘러본 뒤에는 생활공원을 둘러봤습니다!

살아왔던 공간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고 수운 최제우 유허비도 있었어요!

수운샘터와 유허비, 그리고 최제우나무도 있었어요 :)

푸릇푸릇한 나무 덕분에 산책하기도 좋은 공간이 되어있었습니다.

작은 초가집에 부엌, 방, 수련을 위해 머물렀던 공간 등이 있었는데요.

실제 생가는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울산에서 쭈욱 살았는데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요번에 처음 알게 됐어요.

다음에 누군가가 중구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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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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