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작은 도서관을 살피며

작은 도서관은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관리를 합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책의 상태를 살피고

추가로 구입할 책을 추천받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자유롭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의왕시 평생학습관

북카페

평생학습관 작은 도서관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2023년 5월 15일에 오픈을 했습니다.

평생학습관에 주차가 가능하고

대중교통으로 버스가 많이 다니는데

평생학습관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평생학습관 1층을 들어가니

안내 데스크가 위치해서

간단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나는 카페’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나눔터가 되어줍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로비에

평생학습관 북카페라고 적혀있고,

그 곁에 책 소독기와 맥박을

젤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네요.

맥박도 체크해 보니 정상이고

포토존이 예뻐서 셀카도 찍어봤는데 잘 나옵니다.

홀로 사부작 놀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모두 오전동 주민인데 땀을 흘리고 나면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고, 읽고 싶은 책도 읽으며

다과도 즐긴다고 하셨습니다.

필라테스를 하셔서 그런가

모두 건강해 보이시고

혈색도 참 밝아 보이십니다.

운동을 마치면 돌아가며 혈압을 체크하여

건강도 챙긴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따뜻한 차를 대접받아

30분 정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두 분이 앉아 계시기에

여쭤보니 각자 오셔서 운동 시간을 기다리며

책을 보신다고 하십니다.

이곳은 누구나 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여유롭게 쉼을 청하는 곳 같습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는 방법은

평생학습관에서 5-2번을 타고

두 정거장을 지나

우성고 개나리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주차공간은 여유로우며

자차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은 계요병원과 우성고등학교가 있으며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가 가까이에 위치합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 운영법인

대한불교 조계종사회복지센터

✅ 운영사찰

청계사

✅ 위치

📞 전화번호

☎️ 031-467-7300

✅ 이용안내

의왕시 및 인근 지역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

✅ 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미션

상생을 통한 장애인의 행복 추구

✔️ 비전

참 좋은 인연, 더 나은 변화

✔️ 핵심가치

연결+ 공감+ 성장

✔️ 전략목표

만남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결

공감하는 복지 디자인

지속 가능한 모두의 성장

이곳에도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는

2023년 10월 16일에 오픈하였으며

이곳은 다른 도서관과 달리 책의 구성이

장애인에 맞는 맞춤식으로 운영됩니다.

1층에 다양한 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까

담당자가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시네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약을 두지 않고 있지만

주로 장애인 가족들과

보호자들이 기다리며 책을 보십니다.

지역민께 홍보를 하고 있지만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일반인은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편 책은 대여도 가능한데요,

복지관 이용자나 보호자, 관계자는

3권을 2주간 대여가 가능하고

안내 데스크에 말씀하시면 됩니다.

책도 장애인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청력이 좋지 않다면 오디오 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시력이 저하되어 책 보기가 어려운 장애인은

큰 글자 책을 볼 수 있습니다.

돋보기를 쓰고 보는 것처럼 글씨가 크고

선명해서 노안이 와서 책 보기를 포기한 저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점자도서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특성화된 작은 도서관이라고 했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네요.

누구나 책을 읽거나 보고 싶을 때

이곳에 들러서 다양한 책들이 있음을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아동을 위한 아동도서까지

꼼꼼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요,

바로 다소미 카페입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차들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시는 음료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지역의 작은 도서관 두 곳을 다녀왔는데요,

만남이 필요한 곳에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세팅이 되었고,

장애인에 맞추어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중앙도서관의 역할이 지역의 곳곳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어서

흐뭇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내가 사는 곳에는 어떤 작은 도서관이 있는지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의왕시의 작은 도서관에

힐링하러 오세요~! 👍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이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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