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과천시민들이 1년간 기다려온 과천공연예술축제. 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플리마켓이 빠질 수 없지요!

특별한 순간이나 장소를 기념할 수 있는 물건을 한 두개 갖고 있으면

이 물건을 볼 때마다 그 물건을 처음 만난 순간의 장면과 소리 등이 연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지에 가면 사람들이 기념품을 사오는 것이겠지요.

축제의 ‘함께터’에서는 다채롭게 구성된 플리마켓이 진행됩니다.

금요일엔 오후 2시에서 6시, 토요일엔 12시에서 6시, 일요일엔 12시에서 5시에 운영되니 운영시간을 참고하셔서 방문해보세요.

아기자기한 아이들 소품부터 어른들 악세서리, 생활소품과 유료로 진행되는 고퀄리티 체험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플리마켓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겠습니다.

생활소품을 파는 이 부스에서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거즈손수건스카프의 다양한 패턴이 눈에 띄네요.

이 외에도 아주 귀여운 냄비손잡이, 여성 스카프, 베갯보와 핸드메이드 지갑, 가방 등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족 구성원 4명을 위한 손수건을 4장 구입했습니다.

일상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기념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현명한 소비였다고 자부합니다.

요즘 핫한 다양한 모루인형과 팔찌 등 다양한 소품을 팔고 있네요. 정말 아기자기한 키링과 그립톡, 지비츠 등의 귀여움에 눈이 돌아갑니다.

우정을 나눌 겸 친구와 함께 우정소품을 고르고 나누는 어린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부스와 비슷하게 아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키링과 악세사리를 파는 부스가 또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둘러보다가 축제를 기념할 귀여운 소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향기가 코끝을 확 스칩니다.

아로마오일과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샴푸바, 비염연고 등을 팔기도 하고,

비염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인헬러 만드는 과정을 4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꿀, 아로마오일 등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 가을빛 천연 아로마비누도 5,000원의 체험비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겠네요.

이렇게 예쁘게 차려진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 얼마나 밥맛이 좋을까요.

맛있는 음식도 우리 밥상에서 중요하지만, 그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 역시 우리의 식욕과 기대감을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일 터.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그릇이 아닌 직접 빚어낸 아르덴의 식기입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주방을 꾸밀 수 있는 식탁보와 앞치마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플리마켓을 보며 느낀 점은 자기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는데요.

향초를 담아두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자기들도 있고 체험비 만원에 도자기에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어요.

자기로 만든 악세사리와 작은 소품 등이 예쁜 부스도 있습니다.

가일포터리에서는 다양한 자기들을 선보였는데 특별히 나눔마켓이 있어 눈길을 끄네요.

수익금은 명륜보육원으로 기부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니 이 부스의 물건들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만원의 행복이라는 코너로 예쁘고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자기들을 만날 수 있는 부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작년 축제 때 직접 돈을 내고 유료체험을 해보았던 부스를 이번 축제에 또 만나니 사뭇 반가움이 앞섭니다.

고급비즈로 만들어 놓은 예쁜 완성품을 살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재료를 사서 이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아기자기한 체험으로 추천드립니다.

딸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치는 참새처럼 들르게 될 악세사리 샵도 있고요.

핸드메이드여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키링도 있습니다.

이젠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가 대세인 세상인데, 마음을 움직이는 가심비가 가득한 공간같네요.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밤토리 키링은 우리 과천의 마스코트 토리와 아리를 떠오르게 합니다.

개인 셀러로서, “이건 정말 중고에요”하며, 아이와 함께 물건을 진열하는 일반 시민분도 계셨습니다.

보드게임, 영어책 등을 진열하고 계셨는데 많이 판매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도 ‘판매’라는 경제행위를 체험해봤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모자와 스카프 등의 의류, 핸드메이드 숄더백 등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절의 특성을 반영하는 듯, 가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제품들도 많네요.

멋쟁이 과천 여성분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여러 멋스러운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이렇게 플리마켓의 여러 부스들을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일상에서보다 더 다양하고 귀엽고 예쁜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과천공연예술축제의 플리마켓이네요.

축제에 흠뻑 빠져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신 뒤, 그 의미를 담아가실 멋진 나만의 물건을 고르셔서

2024년의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충분히 기념하시기 바랍니다.

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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