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4년 11월 말부터 삼산의 디자인거리를 밝히고 있는 색색의 전구와 조명들은 여전히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2025년 3월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남구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선물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답니다.

남구에는 이곳 디자인거리뿐 아니라 왕생이길, 울산대학교 앞 바보 사거리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울산 현대백화점 후문 입구부터 시작해서 업스퀘어가 있는 곳까지 이어지는 울산 디자인거리는 연말에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쿨링 포그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아름다운 조명들에 눈이 먼저 가면 입구에 있는 삼산디자인거리 표시를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어디가 시작인지 잘 알지 못하기도 합니다.

현대백화점 쪽 벽면에는 여름철에는 분수가 나오지만 지금은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시간이 살짝 길어서 타임랩스로 짧게 담아보았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크리스마스 상점이나 트리들이 더 많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조명이 남아있답니다.

여전히 가족 혹은 연인들은 많이 야경을 보러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거리가 가까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작년 10월부터 확충공사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서 현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들이 덜 복잡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매년 설치되는 조명이지만 약간씩 테마도 다른 느낌이 있어서 매번 방문하면 조금씩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트리 모양의 조명과 삼각형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은 디자인 요소를 조금 더 부각시켜주는 듯합니다.

" Happy Nam Gu 2025 "

남구의 마스코트인 장생이와 같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볼 수 있었고, 눈사람 모양의 조명은 얼굴을 살짝 넣어서 재밌는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신 어르신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반려견을 귀여워하는 시민분들도 보여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산 남구 삼산디자인거리랍니다.

유리병을 형상화한 느낌이 드는 신기한 조명도 있었는데 안쪽에는 마치 선물이 달려있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눈길이 가더라고요.

안쪽에 서서 사진을 남기는 분들도 종종 보였답니다.

밤이 되면 더 반짝이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울산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야경은 눈으로 보는 모습이 더 좋답니다.

남구의 여러 야간경관 중에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곳인 디자인거리에서 2025년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짝이고 빛나는 모습처럼 이곳을 찾는 분들의 2025년도 반짝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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