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디자인거리 야간 경관 점등식 및 야경 포토존
울산 삼산 디자인거리 야간 경관 점등식 및 일루미네이션 야경 포토존 운영 개시
매해 화려한 조명으로 삼산 디자인거리를 수놓았던 일루미네이션 야경 경관이 올해도 조성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수고했던 울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로운 해를 앞두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거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삼산 디자인거리 야경 경관 연출을 축하하는 점등식이 2024.11.26. 화요일에 열렸습니다.
현대백화점 옆 삼산 대벽천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마치 지금이 크리스마스인 것처럼 길거리에 클래식한 음악이 울려 퍼지니, 분위기가 정말 연말을 맞이한 듯했습니다.
울산 남구에는 ① 삼산 디자인거리 ② 울산대 앞 바보사거리 ③ 왕생로40번길 일대, 총 3곳에 야간 경관이 조성되었습니다.
11/26, 11/27, 11/29, 3일에 걸쳐 각각의 지역에서 점등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연말의 주요 이벤트인 점등식에는 남구 부구청장을 포함하여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셨고, 시민들을 위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야간 경관 조성은 연말의 주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축하공연, 주요 내빈의 축사 이후에 내빈들이 다 같이 삼산 디자인거리의 조명을 켜는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디자인거리 야간 경관은 좀 더 톡톡 튀고 산뜻한 감성으로 꾸몄다고 하는데요. 작년 대비해서 young 한 감각일까나요?!
삼산 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운영
2024.11.26.~2025.03.31.
점등을 축하하는 축포까지 터진 후, 야간 조명의 환하게 빛을 켰습니다. 일제히 디자인거리 야경을 돌아봤습니다.
삼산 대벽천 앞에서부터 업스퀘어에 이어지는 길 전체를 다양한 조형물, 일루미네이션, 루미나리에로 가득 메웠습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아치를 설치했고, 야외 갤러리로 진입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아치 바로 앞에는 늠름하면서도 늘씬한 사슴(또는 순록) 조형물이 설치되었는데요. 이건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순록일까요?
디자인거리에 설치된 많은 조형물들은 주로 크리스마스트리 형태의 삼각뿔 모양이었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꾸며졌고, 계속해서 색깔이 바뀌는 트리도 다수 있어서 아주 화려하게 보였습니다.
나무를 반짝반짝 빛나게 보이도록 나무에도 알전구를 설치했군요.
이렇게 눈으로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추억 가득한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귀여운 백곰 모양의 조형물은 얼굴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마치 새장 모양처럼 만들어진 구조물에는 빛섬유를 가득 거치했고, 커다란 볼들을 가득 매달아 또 다른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보였습니다.
이런 조형물들의 모습이, 작년 대비해서 굉장히 세련되고 젊은 감성 같았습니다.
작년엔 앤티크하고 고전적인 문양을 두드러지게 선보였다면, 올해는 색다른 느낌이지요.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를 다수 매달아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루미나리에 또한 상당히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디자인거리를 걸으면 심심할 틈 없을 정도로 알차게 잘 꾸며놨네요.
이 외에도 사진 찍고 가기 좋은 포토존도 다수 조성해 두었습니다.
디자인거리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조명이 켜지는) 의자도 있으니, 느긋하게 관람하고 사진도 찍고 쉬었다 가면 되겠습니다.
이번 남구 야간 경관 일루미네이션은 2025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긴 기간 동안 남구 삼산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니,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예쁜 조명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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